막장 3

넷플릭스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 '엘리트들 (Elite)' - 어디서도 보지 못한 찐 마라맛 막장드라마다!

스페인 드라마를 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넷플릭스 덕분에 스페인 드라마를 다 봤네요. 😁😁😁 엘리트들 (Elite)이란 드라마였는데요, 찐 자극적인 마라맛 드라마였습니다. 한국 청소년 드라마 보다가 미드 가십걸 (Gossip Gril)이랑 영드 스킨스 (Skins)를 봤을 때 정말 제대로 충격을 먹었었는데, 이 드라마 보고 나니까 가십걸이랑 스킨스도 아이들 소꿉장난 수준 이었더라구요. 진짜 막장물 좋아하는 분들에겐 보석같은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인과 연관된 미스테리적인 요소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인물간 관계도 매우 복잡하며, 당연히 죽을 병에 걸린 주인공도 나옵니다. 정말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계의 거장인 펜트하우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공동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라맛 막장 미드,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 (Tiny Pretty Things)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 (The Pretty Things)'를 정주행 했습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은 발레 아카데미를 주무대로 하는데요, 다양한 이유로 한국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생각나는 마라맛 막장 드라마였습니다. 욕하면서도 보는 걸 멈출 수는 없는...(!) 그래서 그런건지 이 드라마에 대한 인터넷 평점은 대체적으로 매우 낮은 편인데, 공개직후부터 넷플릭스 탑10 스트리밍 리스트엔 계속 올라가 있더라구요. 드라마가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발레를 메인으로 내세운 점도 펜트하우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사실, 기존의 한드는 서울대 의대나 법대에 자식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경쟁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만 많이 보여줬었는데, 펜트하우스는 서울대 음..

한국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관계가 나오는 청춘물 미드, The O.C (The OC)

예전에 한참 1시즌을 재미있게 봤던 'The O.C'의 2시즌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고 있다. 1시즌을 보고 친구들에게 이런 막장 관계는 처음 본다며, 드라마 내용을 설명해 주며 재미있는 미드 추천해달라는 친구들에게 소개해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때 당시엔 지금보다 더한 충격이었다. 재미는 있는데, 어떻게 드라마에서 이런 막장 관계까지 다룰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래부터는 The O.C 1시즌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도... 주인공은 라이언, 세스, 마리샤, 썸머 이다. 라이언은 엄청 가난한 학생인데, 형의 범죄에 연루되었다가 세스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엄마도 도망가고 이런저런 사건이 발생하여 세스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세스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의 부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