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5

베트남 다낭 여행 : 바나힐 자유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3일차는 자유여행일정 이었어요ㅎ 3박 5일 패키지 일정 중에 하루가 자유일정 이었거든요ㅎ, 그런데 자유일정이 가장 즐거웠어요ㅋ 자유일정 코스로 저희 가족은 바나힐에 다녀왔는데요, 기사분이 운전을 해주는 현지 렌트카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다낭 도심의 호텔에서 바나힐까지 왕복으로 650,000동 (우리돈 3만 2천원 정도)를 지불했는데요, 시간도 저희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차도 좋았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ㅎ + 혹시 문의가 필요하신 분은 카카오톡 아이디 quang0965616777 로 문의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ㅎ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ㅎ 바나힐은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였을 때,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어놓은 별장들이 있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행/베트남 2016.08.15

베트남 다낭 여행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호이안

베트남 다낭 여행 2일차에는 다낭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도시인 호이안에 다녀왔습니다ㅎ 호이안 고대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데요, 약간 베트남의 경주나 인사동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ㅋ 이분은 폴란드분 이신데, 호이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는데 큰 역할을 하신 분 이라고 합니다. 호이안 거리엔 각종 기념품들이 진짜 많았는데요, 가격도 꽤나 저렴했어요. 흥정하려면 흥정할 수도 있겠지만, 거의 흥정이 필요없는 가격들을 부르더라구요. 저희 아빠도 모자를 안가지고 오셔서 '베트콩 모자ㅋ'를 하나 사셨는데, 미화로 1달러 지불 했습니다ㅎ 크게 흥정할 필요 못느끼게 그냥 처음부터 1달러 라고 하시더라구요ㅎ 아, 이번에 다낭여행 하면서 느낀건데... 그냥 대부분의 다낭 여행지에선 달러가 통..

여행/베트남 2016.08.14

베트남 다낭 여행 : 영응사 / 오행산 (마블마운틴) 음영굴

베트남 다낭여행 2일차 오전에는 영응사와 마블마운틴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오행산의 음영굴에 다녀왔어요ㅎ 걸어다니는 코스가 많았는데, 동남아 답게 엄청 덥더군요 음영사에는 엄청 큰 불상이 있었는데요, 1일차에 갔던 미케비치에서도 보였던 불상이예요ㅎ 베트남 전쟁 후에 공산화된 조국을 탈출했던 보트피플들 중 상당수가 성공하지 못하고 바닷속에 빠져 죽었는데요, 그당시에 탈출에 성공했던 사람들이 자신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바닷속에 빠져 죽었던 사람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설립한 절이 영응사라고 해요. 절을 찬찬히 거닐면서 구경해 보았는데, 색감 같은게 참 화려하더라구요. 길거리에서 본 도자기 같은 것들도 대부분 색감이 다 화려해서... '베트남 사람들은 화려한 색을 좋아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구경을 하다..

여행/베트남 2016.08.13

경의선 숲길 - 연남동 & 서강대 to 공덕

요즘 날이 엄청 더운데요ㅠ 저는 외국에서 놀러온 친구를 열심히 가이드 해주고 있죠ㅠ 그런데, 이 친구... 저도 몰랐던... '경의선 숲길'에 가고 싶다고...ㅠ '친구야... 이렇게 더운 날... 그런데 걷는 거 아냐...ㅠ' 라고 속으론 생각했지만, 멀리서 온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하니 일단 갔죠ㅠ 이 친구 한국을 엄청 좋아해서 거의 매년 한국에 놀러오고 있어서...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딱히 다른데 추천할 곳도 없더라구요ㅎㅠ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는 홍대역 3번 출구에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제가 종종 스쳐 지나가던 길이더라구요. 연남동에 맛집이나 예쁜 카페들이 꽤 있어서 친구들 만나러 종종 가는데,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지나쳤던 길이 '경의선 숲길 연남동 코스' 더라..

여행/우리나라 2016.08.13

베트남 다낭 여행 : 까오다이사원 / 대성당 / 미케비치 / 한강 유람선

저희 가족의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은 1일차 부터 빡세게 시작했는데요, 비행기가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 출발 이어서... 새벽 4시에 집을 나왔죠ㅎ 사실, 뭐... 새벽부터 운전 하시느라ㅠ 아빠가 가장 피곤하셨죠ㅠ 저희는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원래 연착이 많다고 했는데... 저희는 거의 제시간에 출발해서 제시간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ㅎ (베트남 다낭에서 돌아올 땐 한시간 넘게 연착했지만...ㅋ) [관련글]베트남 다낭 여행 : 비엣젯항공 후기 + 공항 심카드 구매 베트남 다낭공항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하니 현지시각으로 10시 30분 정도더라구요, 뭐, 호텔 체크인 하기에도 매우 이른 시간 이었죠ㅎ 그래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짐은 관광버스에 놔두고... 첫 행선지로 이동..

여행/베트남 2016.08.12

베트남 다낭 여행 : 비엣젯항공 후기 + 공항 심카드 구매

이번에 베트남여행을 가면서 비엣젯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사실 처음 들어보는 저가항공사라서 걱정이 조금 되었어요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안전성이나 후기 평가 등이 꽤 괜찮게 나왔더라구요ㅎ 비엣젯항공은 2011년에 운항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비행기들이 대부분 다 신형이라고 해요ㅎ 다른 저가 항공들과 마찬가지로 자리는 '3-3 구조' 였는데요, 좌석간 앞뒤 간격은... 저는 키가 176인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ㅎ 인천에서 다낭까지 4시간 넘게 걸렸는데, 괜찮았어요ㅎ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 물과 함께 제공되는 이 식사인데요! 하아...ㅠ + 아, 비엣젯도 다른 보통의 저가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물만 무료이고, 물을 제외한 다른 음료들은 유료 입니다. 이 식사가...

여행/베트남 2016.08.11

도쿄 자유여행 : 4박 5일 일정 정리

드디어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도쿄 자유여행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ㅎ [준비편]도쿄에서 최대한 많은 걸 즐기고 싶어서 항공이나 숙소는 최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ㅎ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심카드도 구매를 안했는데, 대부분의 도쿄 지하철역에서 와이파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ㅎ :) 도쿄 자유여행 : 진에어 후기도쿄 자유여행 : 나리타 공항 심카드 구매하기도쿄 자유여행 : 게스트하우스 도쿄 하우스 인 후기도쿄 자유여행 :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까지, 그리고 비싼 교통비 [1일차]저녁에 도착해서 신주쿠에 위치한 숙소에 짐을 풀고, 도쿄에서 공부중인 친구를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ㅎ 생각해보면 이날 저녁식사도 그렇고, 이번 도쿄 여행 중에 한식을 한번도..

여행/일본 2016.08.09

도쿄 자유여행 : 선물은 도쿄 바나나빵

도쿄에 여행갔다 돌아오는 길에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 '매우 유명하다는ㅋ' 도쿄 바나나빵을 가족 선물용으로 사가지고 왔습니다ㅋ 뭐, 가격도 나름 괜찮았고ㅋ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선물들은 쓸모없이 짐만 될 것 같았거든요ㅎ 구매는 공항 면세점에서 했는데요, 8개입 세트가 953엔, 12개입 세트가 1429엔 이었습니다. 빵 모양이나 색깔이 진짜 바나나 같죠?ㅋ 저는 12개입 세트를 구매했는데요, 딱 선물하기 좋게 포장해줘서 좋았어요ㅎ 뭐, 혼자 여행 왔다가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기가 뭐해서 산거긴 했지만, 그래도 예쁘게 포장해주면 좋잖아요ㅎ 선물을 사고 남은 엔화론 유부우동을 사먹었습니다ㅋ 이 유부우동을 주문하면서 동전까지 싹싹 긁어 다 썼죠ㅋ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 하긴 했었는데ㅋ 저가항공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하..

여행/일본 2016.08.08

도쿄 자유여행 4일차 : 시부야 함바그 맛집 골드러쉬

도쿄 자유여행 마지막날 밤엔 젊음의 거리ㅋ 시부야를 찾았습니다ㅎ 도쿄 도심 어딜가나 그랬지만, 시부야는 특히 사람들로 더 붐비는 느낌이었는데요, 외국인들도 엄청 많더군요. 시부야 거리를 걷다가 '골드러쉬'라는 함바그 맛집에 갔는데요, 제가 가지고 간 한국여행 책자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입니다ㅋ 별로 맛집도 아닌데 여행책자에 소개된 식당들도 많은데, 먹어보니ㅋ 여긴 진짜 맛집 같았습니다ㅎ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나 맛있었습니다ㅎ 지친 몸을 이끌고 식당에 들어가니ㅠ 당연히 자리는 없었고ㅠ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ㅠ '뭐, 스시 먹으러 갔을 때는 2시간 정도도 기다렸는데ㅠ 30분 정도야 뭐ㅠ' 하면서 기다렸죠. 기다리면서 식당 안을 둘러보니 한국에서도 꽤 친숙한 SMAP 같..

여행/일본 2016.08.08

도쿄 자유여행 4일차 : 도쿄돔시티 무민카페

도쿄 자유여행 4일차에 찾아간 도쿄돔시티에는 야구장과 놀이동산 외에 '무민카페'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무민'이 뭔지 몰랐고ㅋ 같이 간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갔지만ㅋ...뭐, 그래도 '무민'이라는 만화와 캐릭터를 잘 몰라도 들를만한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 [관련글]도쿄 자유여행 4일차 : 도쿄돔시티 + 어트랙션스 썬더돌핀 이번에 도쿄여행을 하면서 기다림 없이 카페나 식당에 바로 앉은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무민카페'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메뉴판만 먼저 받았습니다ㅠ 어쨌든ㅋ 메뉴판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들을 보니, 무언가 친숙한 기분이 들긴 하더군요. '내가 이 캐릭터들을 어디서 본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들었달까요?ㅎ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동화..

여행/일본 201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