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경기

강화도 여행가서, 조양방직만 갔다 왔다.

Roy 2022. 8. 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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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양방직

강화도 여행 갔다가, 비가 억수로 와서,

조양방직만 찍고 왔는데도, 여행 만족도 최상!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포스팅은 뜸했지만, 여기저기 정말 많이 놀러 다녔어요! 

 

그 중 한 곳이 강화도인데요, 

여행 간 날 비가 엄청 내려서 다른 곳은 못 보고, 조양방직만 들렸다 왔어요.

 

그런데, 조양방직이 정말 좋았어서,

다행히 여행만족도는 매우 높았어요!

조양방직의 주차장은 꽤나 넓었는데요,

그래도 오는 손님들이 워낙 많다보니 충분하진 않은 느낌 이었어요.

 

개인 차로 오는 분들도 정말 많았고,

카페이지만, 유명한 관광지 답게(!) 관광버스로 오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조양방직은 단순히 카페라고 칭하기엔 정말 크고 볼거리가 많았어요.

 

개인적으론 '입장료를 받아도 될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일일이 검사를 하진 않는 것 같았지만, '1인 1음료'가 룰이더라구요.

엄청 넓죠?!

저는 약간 타임머신타고 새마을운동시절로 시간여행 간 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스팟들도 많았어요!

열심히 실외 공간을 구경한 다음에, 실내로 이동을 했는데요,

음료 주문하는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아메리카노가 7천 원 이니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관람료가 포함된 가격이다라고 생각하면 또 그리 비싼 것 같지도 않았어요!

베이커리 섹션은 별도로 있어서,

음료 주문을 한 다음에 별도로 베이커리 주문을 했어요.

 

빵들도 전부 먹음직스러워서,

점심을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둘이서 빵도 3개나 시켰어요 🥰🥰🥰

실내도 엄청 넓죠? 

근데, 이 넓은 실내가 손님들로 가득차서, 

자리잡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어요!

(그리고, 결국 앉고 싶었던 자리에는 끝까지 못 앉았어요😭)

자리를 잡고 음료와 빵을 맛봅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강추라고 소개해준 소금빵 하나,

엄청 먹음직스러웠던 소시지빵 하나,

그리고 예뻐서 주문한 살구타르트 하나.

 

소금빵은 그냥 평범했고,

소시지빵하고 살구타르트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살구타르트는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

(살구타르트 생각하니까 갑자기 침이 고이네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그냥 괜찮은 수준 이었어요.

카페인으로 목을 축이고,

빵으로 안그래도 배불렀던 배를 더욱더 꽉 채운 후에,

조양방직 실내를 구경했는데요,

 

실내에도 볼거리가 진짜 많았어요!

정말로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여행 간 기분이었어요.

커피 마시고, 빵 먹고,

실내외 구경하면서 사진찍고📸📸📸

조양방직에만 거의 2-3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조양방직은 정말로 단순한 카페라고 하기엔,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서,

작은 근현대사 박물관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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