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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그린 128GB 언박싱 + 내가 아이폰11을 산 이유!

Roy 2019. 1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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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주일 전에 아이폰11 그린색상 128GB를 구매했습니다 💚💚💚


** 글과 사진 대신 영상으로 언박싱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아이폰11 호주 판매가는 AUD 1,199부터 시작을 했구요, 제가 구매한 128GB 모델은 AUD 1,279 였습니다! 현재 호주달러 환율이 엄청 안좋아서ㅠ 기본 모델이 한화로 하면 95만 원 정도네요.




아이폰11을 구매하기 전에 구글 픽셀4와 아이폰11 프로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는데요, 우선 픽셀4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애플 소프트웨어 및 아이클라우드의 노예여서 그렇습니다ㅠ 다시 안드로이드로 돌아가기에는 애플을 너무 오래 썼더라구요. 지금 쓰고 있는 맥북이나 아이패드와의 연동 문제도 걸리고 말이죠...


하지만, 더 큰 이유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가 아이폰6S를 엄청 만족하면서 약 4년 간이나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가 약간 빨리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으나, 소프트웨어 같은게 느려진다거나 하는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제가 액정만 뿌개지 않았어도ㅠ 1-2년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제품 이었습니다ㅎ 애플 제품에 대한 믿음이 생겼달까요?ㅎ




아이폰11 vs. 아이폰11 프로의 대결에서 아이폰11을 선택한 이유는,

1) 가격도 저렴했고,

2) 제가 사용하기에는 아이폰11 성능이면 충분 했으며,

3) 화면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이폰11 vs. 아이폰11 프로 vs. 픽셀4 사이에서의 고민보다, 어떤 색상을 구매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 컸습니다ㅎ 퍼플이랑 그린은 무언가 고급스럽게 예쁘고, 레드는 그 화려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레드는 구매하면 AIDS 구호 단체에 기부가 자동으로 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라, 레드에만 위 사진처럼 product 라는 문구가 찍혀 있습니다ㅎ




3개 색상 모두 너무 예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제 눈엔 그린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ㅎ 그린색상, 예쁘쥬~?




구성품은... 애플 답게(?!) 매우 단출 합니다. 이어폰은 무언가 아이팟 처럼 포장해 놨는데...




당연히(!) 아이팟이 아니라는거...ㅠ



의미 없는 아이폰6S와의 크기 비교샷ㅋ 화면이 커지니까 확실히 스마트폰 보기가 편하네유ㅋ 원래 스마트폰은 한 손에 쏙 들어와서, 한 손으로 다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의가 강했는데ㅋ 역시 큰 화면 스마트폰 사니까... 큰 화면 스마트폰이 제일 이네요ㅎ (언제나 내가 산 제품이 최고!ㅋㅋㅋ)




워낙 야경 사진이 잘나온다고 해서, 사자마자 저희 집 발코니에서 보이는 야경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괜찮은 것 같나요?ㅎ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ㅎ




이건 이번 주 퇴근 길에 찍은 사진ㅎ




이건 밤 산책 중에 찍은 사진ㅎ




명불허전이라고 사진들이 정말 잘 나왔는데요, 천하의 아이폰11 카메라도 저희집 댕댕이의 민첩한(?!) 움직임은 따라잡질 못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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