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 여행

호주 브리즈번 여행: 괜찮았던 호텔 추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Roy 2017. 10.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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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브리즈번에 다녀 왔어요ㅎ 호주에서 브리즈번은 처음 가봤는데, 여행은 아니었고ㅠ 일 때문에 다녀왔어요ㅠ 그래서 그 유명한 골드코스트를 눈 앞에 두고도 못가 봤다는ㅠ




호주 브리즈번에 머무는 동안 묵었던 호텔은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인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ㅎ




브리즈번 도심까지는 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제가 업무를 봐야 했던 'Royal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랑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ㅎ




그리고 제가 머무는 동안 열렸던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행사장까지도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안걸렸어요ㅎ 덕분에 일하러 갔지만, 옥토버페스트 만큼은 즐길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죠ㅎ 옥토버페스트 관련된 내용은 다음 번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욤ㅎ




호텔 내부는 넓지는 않았지만, 심플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ㅎ 직원들도 친절했구요ㅎ 여기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제가 이 호텔에서 만난 직원분들은 모두 '진짜 진짜 진짜' 친절하셨어요ㅎ




방이예요ㅎ 1박에 150불 수준인 걸 치면 넓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불편한거 없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ㅎ + 사실 호주에서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대도시에 위치한 호텔들이 5성급이 아니더라도 좀 비싼 편이긴 하죠ㅠ




침대엔 이런게 놓여 있었는데요, 요즘에 'Green 활동(?!)'들이 확실히 트렌드이긴 한 것 같아요ㅎ

  



욕실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가 본 호주의 호텔들엔 모두 비누, 샴푸, 바디샴푸 등이 비치되어 있었던 반면에, 칫솔과 치약은 없었어요ㅠ +그래서 이번엔 칫솔과 치약을 챙겨갔죠ㅋ (사실 지난번 멜번 여행 때 산거 그대로 챙겨왔죠ㅋㅋㅋ)




그리고 귀여운 미니 양주병이 탐났던 스낵바ㅎ




생수도 4불 이었는데,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요금을 안받더라구요ㅎ 체크아웃 할 때 뭐 먹었냐고 물어봐서 생수 먹었다고 대답 했는데, 그냥 공짜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ㅎ +다만ㅋ 물 공짜로 줬다고 직원분들 친절하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ㅋ




방에서 보이던 전경ㅎ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은 아니었기 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아니었지만, 넓은 운동장과 푸른 하늘이 보여서 좋았어요ㅎ 뭐, 호주에선 밥 먹듯이 푸른 하늘을 보긴 하지만, 푸른 하늘을 보면 여전히 기분 좋은 것 같아요ㅎ




헤헤, 그리고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다? 그건 바로 조식ㅎ




저는 호텔스 닷컴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옵션 이었어요ㅠ 하지만 제가 누굽니꽈?! 먹었죠ㅋ 조식 비포함인데 먹으려면 22불 정도를 지불해야 했지만, 그정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ㅎ




예쁘게 담긴 신선한 과일들도 많았고ㅎ




빵이나 요거트 같이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들도 꽤나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거든요ㅎ




맛도 좋았구요ㅎ 특히 저 같은 경우엔 오랜만에 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맛있어서ㅋ 진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 결론적으로ㅋ 브리즈번 여행시 '리지스 호텔 (Rydges Hotel)' 강력 추천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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