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해외 문화

중국 상해의 화려함을 배경으로 한 청춘영화 '소시대 (Tiny Times)'

Roy 2016. 10.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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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엔 '소시대 (小时代, Tiny Times)' 라는 중국 청춘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현재 4편까지 나왔는데, 저는 오늘 1편만 먼저 봤죠ㅎ 


'소시대'는 중국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을 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개봉할 때마다 평단 및 여론으로 부터 지속적인 혹평을 받았지만... 결국 다 흥행에는 성공 했다고 해요ㅎ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까... 혹평에도 불구하고...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남녀주인공의 비쥬얼이... 정말 대단했거든요! 무언가 중국에서 잘생기고 예쁜 젊은 배우들은 이 영화에 다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달까요?




영화는 고등학교 졸업 후 상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성 4명의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메인 여자주인공은 패션잡지 회사에서 매우 깐깐한 보스의 비서로 근무를 하게 되죠... 그래서... 무언가 중국판 '섹스 앤 더 시티' 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ㅋ




4명의 친구 중 실질적인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친구 입니다ㅋ 집에 돈도 많고, 성격도 당당해서 친구들이 잘 따릅니다ㅋ




미술을 공부하는 친구인데... 영화 속에선 이런 장면이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음... 아무튼... 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영화 보는 내내 약간 이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안타깝고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외모는 약간 박은혜를 닮은 듯 하기도 합니다. (=예쁩니다.)

 



배드민턴 운동선수인데... 사진처럼... 약간 코믹합니다ㅋ 영화 보면서 이 친구 때문에는 몇 번 웃었네요ㅋ 이 친구 때문에 영화가 안지루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ㅋ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화자 역할을 하고 있는 주인공 입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은 예쁘지도 않고, 평범하다고 하는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쁩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성격이 제가 좋아하는 성격은 아닙니다ㅠ (약간, 아무때나 많이 우는?ㅠ)




남자 배우들도 한국에도 잘 알려진 가진동을 필두로 모두 잘생겼습니다ㅋ 정말 영화내용 보단 배우들의 외모와 스타일에 눈이 더 많이 간 영화인 것 같네요ㅋㅋㅋ 여자배우들 보면선 계속 '예쁘다' 이러고, 남자배우들 보면서 '흠... 저런 스타일 괜찮은데? 저런 옷이나 한번 사볼까?' 이런 생각하고...ㅋ


 


음... 결론적으로ㅋ '소시대'는 무언가 '화려한' 이란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ㅋ 중국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인 상해를 배경으로ㅋ 화려한 외모를 가진 젊은 선남선녀들의 화려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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