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도쿄 자유여행 3일차 : 아사쿠사 텐동 맛집 '大黑家'

Roy 2016. 8.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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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서 맛있는 말차 (녹차)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원한 산토리 호로요이 복숭아맛 과일 탄산주도 마셨지만, 역시 여행은 밥심! 점심을 먹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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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친구가 인터넷으로 열심히 아사쿠사 맛집을 뒤지더니 텐동 맛집인 '大黑家' 라는 식당을 찾아냈습니다ㅎ :)




식당은 ASAKUSA CHUO DORI St.에 있었는데요, 이 도로만 찾으시면 이 식당을 찾는 건 어렵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ㅋ




왜냐하면 이 식당 앞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줄을 서 있거든요ㅋ 원래 이집이 맛집인 줄 몰랐다 하더라도, 이 길을 걷다보면 한번쯤 '저집은 뭔데 저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거지?' 하는 궁금증이 생길 것 같더군요ㅋ




저희도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2층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ㅎ 테이블의 수가 적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본 현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걸로 봐서 맛집은 맛집이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더군요ㅋ




식당은 깔끔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느낌이었는데요, 특히 핑크색 옛날 공중전화기가 참 탐나더군요ㅋ




메뉴인데요, 'CASH ONLY' 라고 당당하게 적혀있네요ㅋㅠ 그리고, 음식 가격은 대부분 1500엔에서 2000엔 사이 였습니다.




녹차를 마시며 음식을 기다립니다ㅋ




그리고, 두둥- 드디어 제가 주문한 텐동 A세트가 나왔습니다ㅎ




뚜껑을 여니 먹음직스러운 텐동 한그릇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ㅋ, 적당하게 짭짤한게 간이 잘 맞아서 맛있더군요ㅎ 


그런데, 저는 원래 짭짤한 음식도 잘 먹어서 맛있었는데ㅎ 저염식단을 선호하시는 분들한텐 별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네요ㅎ 그래서, 짭짤한 맛도 잘 즐기시는 분들에게 아사쿠사 텐동 맛집 '大黑家'를 추천합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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