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도쿄 자유여행 3일차 : 아사쿠사

Roy 2016. 7.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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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자유여행 3일차엔 새벽같이 일어나서 쓰키지시장에서 최고로 맛있는 스시를 먹고, 아사쿠사로 이동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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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아사쿠사는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규모가 큰 일본판 인사동 느낌도 나더라구요ㅎ




아사쿠사엔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는 나카미세도리가 있는데요, 여기에 약 90여개의 상점들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엔 일본색 짙은 전통 기념품이나 먹음직스러운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상점들이 많았는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고, 맛있는 걸 좋아하는 저도 이 거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간식을 사먹었죠ㅋ 아침에 그렇게 배부르게 스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또 들어가데요ㅋ




수 많은 간식중에 전 말차랑 인절미 꼬치(?) 같은 음식을 사먹었는데요, 이날 무척 더웠는데, 말차는 시원해서 좋았고, 인절미 꼬치 같은 음식은ㅋ 제가 좋아하는 인절미 먹는 느낌나서 좋았어요ㅋ




나카미세도리 끝에 도달하니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이라는 '센소지'가 나왔는데요, 아사쿠사가 유명 관광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센소지 안에 사람 엄청 많더군요! 외국인도 많았지만, 일본 내국인도 엄청 많이 보였는데요, 사실 이번 일본 여행 중에 여러차례 느꼈지만, 여기서도 다시 한번 일본의 내수시장이 살아있음을 느꼈어요. 그래서 조금 부럽더군요ㅠ




우리도 내수시장이 다시 살아 났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도쿄 여행 중 일본 전통 문화나 일본 서민들의 삶에 대해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아사쿠사를 추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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