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국 여행

중국 북경 (베이징) 여행 : 오도구에서 북경수도공항까지

Roy 2016. 7.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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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역시 한국이 좋네요ㅎ 요즘 한국도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지만, 중국 북경에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마시는 공기부터 다른 느낌입니다ㅋ




저는 저희 학교가 있는 오도구에서 중국판 우버인 디디다츠어를 타고 북경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고, 가격은 100RMB (우리돈 18000원 수준)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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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수도공항에 갈 때 조심해야 할 점은 터미널 구분을 잘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들도 터미널 2와 3...두 곳을 이용하죠. 2개의 터미널을 연결해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어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ㅎ


그리고, 제 경험상 북경수도공항으로 가는 길은 항상 막힙니다. 그냥 막히는 수준이 아니라, 엄청 막힙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공항에서 조금 기다리더라도 일찍 출발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북경공항에 도착하니, 국제선과 국내선 위치가 안내되어 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홍콩, 마카오, 대만은 국제선과 함께 따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보여주는 표지판인 것 같죠?




북경공항은 크기도 크지만,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ㅋ 그래서, 줄서서 기다려야 할 확률이 높으니, 역시 공항에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ㅎ




저는 가본적은 없지만, 북경공항엔 한국의 비비고 식당도 있습니다ㅎ




티켓팅과 함께 짐을 붙인 후엔, 여권검사를 하고 공항철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보안검사를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ㅠ 공항 도착후 티켓팅하고, 짐검사하고... 면세점 있는데 들어가는데까지 거의 한시간이 걸렸습니다ㅠ 일찍 출발하는게 좋습니다ㅠ 물론, 비행기 시간이 급박하면 안전요원에게 급하다고 말을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면... 되긴 합니다만ㅠ 일찍 가는게 마음도 조급하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ㅋ

 



장장 한시간을 수속을 밟았더니... 면세점에서 쇼핑할 시간도 없더군요ㅠ 




그래서, 더위를 시키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한잔 사서 마시면서, 바로 비행기에 탑승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 입니다ㅎ 북경수도공항에 가시는 분들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겠다라는 생각으로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마음건강에 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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