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해외 문화

if i stay (이프 아이 스테이, 2014) :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감성영화

Roy 2016. 6. 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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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에 가입한 후 벌써 2편의 영화를 봤습니다ㅎ 오늘은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it i stay (이프 아이 스테이, 2014)를 보았는데요, 무언가 슬프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였습니다. 


 아, 그리고, 역시나 클레이 모레츠는 참 예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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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영화' 리스트에 올라온 영화 중에 포스터가 가장 감성적으로 보여서 선택한 영화 였는데, 개인적으론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오늘은 왠지 모르게 감성영화가 보고 싶었던 날이라, 영화가 더 괜찮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주인공인 미아 (클레이 모레츠)는 학교에서 그닥 튀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말그대로 '쿨내가 진동하는'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밴드를 하고 있는 인기 많은 남자친구 아담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첼로에도 재능을 보여서 줄리어드 입학을 위한 오디션도 보았구요.


 그러던 어느날 미아네 가족이 탄 차가 교통사고가 납니다ㅠ 미아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영혼만 몸 밖으로 빠져 나와서 어떤 비극적인 일들이 벌어지는지 다 보게되죠. 그러면서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교차되어 보여집니다. 현재의 슬픔이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과 비교 되면서, 슬픔이 더 극대화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친구인 아담과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가족들끼리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슬펐죠ㅠ 가족들 한명 한명이 너무나 다 멋진 사람들이었거든요ㅠ




 이 영화엔 나쁜 사람이 한명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겪는 슬픔이 더욱더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ㅠ




 + 영화 속 주인공들 대부분이 음악을 하는 설정이라서,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음악들도 참 좋습니다. 그래서 전 이미 OST를 무한대로 듣고 있는 중이죠ㅎ



* Willamette Stone 'Heart Like Yours' 유튜브 영상




*사진: 미국 아마존 (www.amazon.com) 및 imdb (www.imdb.com)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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