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맛집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초콜릿 디저트 맛집 - 길리안 (Guylian)

Roy 2015. 8. 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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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 마무리 전, 마지막으로 달달하고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 위해 달링하버 벨기에 초콜릿 디저트 맛집 '길리안 (Guylian)'에 다녀 왔다. 길리안은 이탈리아 페레로로쉐, 스위스 린트와 함께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롯데월드몰에 있다고 한다.




 길리안 카페는 달링하버 해안가는 아니고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달링하버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카페 앞에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꽤 괜찮다.


 달링하버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만큼 그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음료가 보통 10달러 정도이고, 케익 한조각에 13~20달러 정도 한다.




 이게 내가 주문한 것들! 음료 가격이 비싸긴 한데 양이 엄청 많다. 컵에 한잔 주는게 아니라 주전자에 담아서 주는데, 보통 크기 머그컵 3잔 정도 나오는 양을 준다. 2~3명이서 한잔만 시켜도 충분히 나눠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초콜릿 케익은...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초콜릿 케익 중에 가장 맛있었다. 달달한 초콜릿과 치즈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 이었다. 


 아,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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