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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크림으로 유명한 호주의 '루카스 포포크림' 후기

Roy 2015. 6. 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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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니 이제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입술이 조금씩 트기 시작했다. 중국 북경에서 겨울을 보낼 때 처럼 무지막지하게 갈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트긴 터서 조금 아팠다.


 그래서, 호주 시드니 현지에 있는 김에 미란다커 크림으로도 유명하고, 호주에서 온 마법의 연고로도 유명한 '루카스 포포크림'을 구매했다.




 호주 국민연고답게 정말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고, 25g 소형 사이즈의 경우엔 계산대 앞에 이렇게 놓여 있는 경우도 많다. 가격은 $3.99 니까, 한화로 하면 3500원 정도인 것 같다.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에 비하면 훨씬 '저렴 저렴' 한 것 같다. 아무래도 한국까지 배송료도 있으니까...




 사실 계획적으로 산건 아니고, 샴푸사러 갔다가 계산대 앞에 포포크림이 보여서 충동적으로 사왔다. 한국 싸이트들에서 봤던 것 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또 입술에 발라도 효과가 괜찮다는 블로그 글들을 많이 봐서 정말 아무 고민없이 구매했다.





 상당히 민망하지만, 이게 포포크림 바르기 전에 갈라졌던 내 입술... 즉, before 사진 이다.



이건 포포크림 바르고 난 후 윤기가 좔좔 흐르는 내 입술 사진...즉, after 사진이다.


 

 이것만 바르면 너무 반짝여서 다른거랑 섞어서 바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난 그냥 이것만 계속 바르고 있다. 그랬더니 아침에 깜박하고 안 바르고 나간 날도 입술이 트질 않는다.


 오랜만에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매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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