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싱가폴

싱가폴 여행) 리틀 인디아에서 즐기는 커리 맛집!

Roy 2015. 3. 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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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과 인도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그런지 싱가폴에서는 인도의 향기를 종종 느낄 수 있다. 그 중 리틀 인디아는 싱가폴에서 인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치안 걱정 없는 인도에 있는 느낌이랄까?!





 리틀 인디아에는 다양한 인도식 제품을 파는 가게들도 많고, 정통 인도 음식점들도 많다! 나에게 인도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커리이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리틀 인디아에서 가장 붐벼 보이는 커리집으로 들어 갔다! 


 맛집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을 땐 내 경험적으론 가장 붐비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실패확률이 가장 낮은 것 같다.




 규모가 엄청 큰데도 불구하고, 인도인을 포함해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서 20~30분을 기다린 후에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 세팅이 깔끔하다. 큼지막한 접시위에 엄청 큰 잎파리(?!)가 올려져 있다. 음식이 나오면 저 잎파리가 올려져 있는 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한국에서 먹은 인도커리보다 향은 조금 더 강한 느낌이었지만, 내 입맛에는 꽤나 잘 맞았다. 분위기 때문인지 오히려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인도사람들이 손으로 커리 먹는 것도 이곳에서 처음 보았는데, 그것이 조금 더 인도 음식을 먹고 있는 느낌을 내게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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