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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추천받은 미국드라마 '슈츠 (suits)' 1시즌을 광속으로 정주행하고, 2시즌을 시작했다. 1시즌만 재미있고, 2시즌은 별로인 드라마들도 많은데, 슈츠는 2시즌도 광속 정주행할 것 같다. 오히려 긴장감이 더 쫄깃해진 것 같다.
화려한 도시 뉴욕에 위치한 로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매력적인 주제를 긴강잠있게 풀어나간다. 재미있다, 정말 재미있다!
출연하는 캐릭터들 전부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모두 매력적이지만, 어쨌든 두명의 주인공을 뽑으라면 하비와 마이크!
마이크는 한번 본 건 모두 기억하는 똑똑한 사람이지만 하버드를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하비와의 인연으로 하버드생만 일하는 뉴욕 최고의 로펌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비와 마이크가 팀을 이뤄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흥미진진하고, 하버드생만 근무할 수 있는 로펌에서 비하버드생이라는 비밀을 감추는 모습들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제목이 슈츠인만큼 주인공들의 정장빨(?)도 끝내준다. 드라마보면서 멋드러지게 정장 입을 수 있는 법도 깨우치고 있다. 물론 몸...바디가 정장 패션의 완성이란 사실도 새삼 깨닫고 있고.
하비와 마이크 외에 로펌을 이끌고 있는 제시카, 하비의 섹시한 비서 도나,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루이스, 마이크와 썸타는 레이첼 등 모든 캐릭터가 다 매력있고 정말 좋다.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매력적인 사람들의 화려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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