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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중영/영중 사전 어플리케이션 (앱) - 라인 딕셔너리 (Line Dictionary)

Roy 2014. 11.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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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중국 칭화대에서 국제문화축제가 열렸었습니다.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였었는데, 한국 부스에 익숙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놓여 있더군요!


 자연스레 이끌려 앞으로 가봤더니! 라인에서 주관하는 듯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중국어-영어/영어-중국어 사전 어플리케이션 (앱) 라인 딕셔너리 (Line Dictionary) 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하면, 라인 관련 캐릭터 상품을 주는 이벤트 였습니다.


 캐릭터 상품에 눈이 멀어서 바로 다운로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게된 캐릭터 편이 바로 이것 입니다!




 '다운로드를 했으니 한번쯤은 이용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중영/영중 사전의 최강자 플레코(pleco)앱과도 비교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렇게 무언가 '역시 네이버의 제품이군' 이라는 느낌을 주는 화면이 뜹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앱이나 포탈싸이트들은 '오늘의 단어' '오늘의 명언' 이런 것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법' 메뉴를 클릭하면 이렇게 귀여운 라인 캐릭터들이 친절하게 이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을 설명해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 사전이나 네이버 포털에 익숙해졌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단어 검색 화면 구성이나 색감은 라인 딕셔너리가 플레코(pleco)보다 훨씬 편안한 느낌입니다.




 사실 플레코앱 최고의 장점은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중국에선 외국인들이 와이파이나 데이터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지라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죠.


 이런점을 의식해서인지 네이버 딕셔너리도 오프라인 기능이 있었습니다. 



 조금은 아쉽게도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플레코앱과 달리, 라인 딕셔너리는 일부 간단한 기능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상황에서 검색을 하면 단어의 발음기호, 간단한 뜻 정도만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오프라인 기능이 제한되어 있어 플레코 사전에 비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한자의 획을 가르쳐 주는 애니매이션 기능은 상당히 흥미롭고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나 처음 중국어 또는 한자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가끔은 한자를 쓰는게 아니라 그린다고 표현하는데, 이렇게 한자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한자를 쓸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기능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공짜로 좋아하는 캐릭터 펜도 얻고, 괜찮은 어플도 알게되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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