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경기

#여의도에서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나은 점심을_IFC몰 어니스트 키친

Roy 2014. 3.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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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싼 메뉴도 있지만,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글을 적는다.

  왜냐하면, 나도 여기서 친구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적는 글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위의 전제를 시작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곳은,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비싸면서,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맛있고,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분위기 있는 집이다.


  이 적당히 푸드코트보다 낫다는 표현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푸드코트보다 적당히 비싸면서, 적당히 분위기도 있고 맛있는 집을 찾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점심약속 포지셔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의 경우 인당 2~3만원 밥 먹기 힘든 경우 소개팅 식사 장소로 가능할 것 같고,

  직장인의 경우 소개팅 당일 장소로는 조금 약한 느낌이고, 

   2~3번째 만났을 때 적당히 영화보기 전에 식사하기 좋은 장소 같다.




#점심메뉴 가격은 1만~1만 5천 사이가 주류를 이루는데,

  앞에서 이곳을 푸드코트와 비교한 또다른 이유는 메뉴의 다양성이다.

  각종 직화덮밥에서 함박스테이크, 비빔밥, 분식 종류까지 입맛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고를 수 있다.




#아까부터 푸트코트와 자꾸 비교하고 있는데,

  사실 재료의 신선도는 푸드코트의 그것보다 훨씬 신선하다. 야채가 풀이 죽어 주눅들어 있지 않고 신선하다.


  양은 푸트코트의 어마어마한 양은 아니더라도, 적지 않다. 

  적지 않다기 보단 많은 편이라고 말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인당 1만원대 적당한 가격으로, 적당히 분위기 있으면서, 적당히 맛있게 점심 약속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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