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곡을 먼저 구경하고, 다음날엔 본격적으로 황산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전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11시쯤 되니까 그치더라구요ㅎ [관련글]첫 중국 배낭여행의 추억 7 : 와호장룡 촬영지 '황산 정인곡'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창문이 빗물에 젖기는 했지만, 황산의 아름다움을 가리진 못하더군요ㅎ 황산 안에서 3일간 머물기로 했기 때문에, 케이블카에서 내려 산속에 있는 숙소부터 찾았는데요, 숙소를 찾기 위해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릅답더군요ㅎ 엘프의 마을 같은데에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ㅎ :) 눈길에 저희의 성과 함께 '하오펑유 (好朋友)' 라는 글도 썼었죠ㅋ 그때도 '따끄어 (형님?)'과 '하오펑요 (좋은 친구?)'라는 중국어는 대충 알았었거든요ㅋ 눈 위에 조심스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