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3

블루 드 샤넬 (BLEU DE CHANEL),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BLEU DE CHANEL EAU DE PARFUM) '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입니다ㅎ 그래서, 정장이나 비즈니스 케쥬얼을 입는 날엔 ' 블루 드 샤넬 '을 뿌려줘야 비로소 외출 준비가 완료된 느낌이 들죠ㅋ 향수는 당연히 냄새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블루 드 샤넬'은 박스랑 병도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아요ㅎ 검은 듯하면서도 파란빛을 띄는 병의 칼라가 상당히 오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ㅋ 작년 6월 경에 100ml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제 2/3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엔 100ml 제품을 1년 반 정도 쓰겠되겠네요ㅎ 샤넬 마크가 무척이나 선명한ㅋㅋㅋ 뚜겅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닫으면 '딱' 소리가 나면서 닫힙니다ㅎ 그 소리가 무언가 모..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호주에서 한국으로 사갈만한 것들

이제 호주 시드니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한달도 안남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족 선물은 무엇을 사야할지, 또 내가 호주에서 사가면 좋은게 뭘지 조금씩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요즘 한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물건이 뭐가 있겠냐마는, 호주에서 사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은 향수, 비타민영양제, 그리고 호주산 화장품 및 썬크림류 이다. 우선 나를 위한 남성용 향수 하나를 대용량으로 하나 구매할 생각이다. chemist warehouse 같은 호주 약국 같은 곳 몇군데만 발품 팔면서 돌아다니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의 60~70% 수준에 향수를 살 수 있다. 여성용 향수도 꽤 싸지만 동생은 향수가 많고, 엄마는 사용하지 ..

추천 남자 향수 : 다비도프 챔피언 에너지 (Davidoff champion energy)

나는 '이건 내 향수야!' 하면서 한가지만 고집해서 쓰는 향수가 아직 없다. 그냥 그때 그때 느낌에 따라 각기 다른 향수를 구매해서 쓴다. 사실 부모님이랑 살 때는 향수 자체를 잘 안쓰기도 하는데, 나와서 살때는 혹시라도 '홀아비 냄새' 날까봐 향수를 조금씩 이라도 사용한다. 호주 시드니에선 '다비도프 챔피언 에너지 (Davidoff champion energy)'를 꽤 잘 사용하고 있다. 풍기는 분위기와 냄새가 정말 남자 향수로 꽤 추천할만 한 느낌이다. 향수 디자인부터 아령 모양으로 상당히 강렬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스포츠맨쉽을 아는 진정한 승리의 에너지', '강인하고 섹시한 남성에너지' 라는 문구 등으로 홍보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딱 그러한 이미지 같다. 향은 아름다운 향이라기 보다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