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마켓 3

호주 시드니 여행: 무언가 많이 변한 듯한 '시드니 피쉬마켓'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에 다녀왔어요. 2-3년만에 다녀온 것 같은데요, 그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우선 시드니 피쉬마켓의 외관은 변함 없이 동일 했습니다. 관광지답게 주차비도 여전히 비쌌구요ㅋ +주차비는 15분까지만 무료주차가 지원되고, 15분에서 1시간 사이엔 4불이었어요. 피쉬마켓 안에 있는 음식점들도 그대로였죠ㅎ 그런데 해산물시장이면 신선한 회가 가장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 시드니 피쉬마켓에선 의외로 불에 익혀서 요리한 해산물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특히 '피쉬 앤 칩스' 먹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는...ㅋ 물론 회나 초밥도 판매를 하고 있기는 했는데, 불로 요리한 해산물들 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ㅋ 아, 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외국..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 (Fish market) : 여행의 꽃은 음식!

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맛집 탐방에서 찾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런 내가 약 1년 만에 다시 찾은 호주 시드니에서 빼먹지 않고 다시 방문한 곳이 있으니 바로 '피쉬마켓 (fish market)' 이다. 엄청 맛있지도 않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지인 만큼 가격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지만, 분위기가 모든 것을 맛있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우리가 시드니 마켓을 찾은 날은 비가 억수로 내리던 그런 날 이었다. 그렇다, 해변에 가기가 뭐하니까 그 기회에 피쉬마켓에 간 것이다. (피쉬마켓은 실내에 위치하고 있단 이야기!) 피쉬마켓 안으로 들어가니 싱싱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더 작고, 덜 활기찬 느낌이었지만,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깔끔하..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홀 후기) : 여행 - 신선한 해산물을 찾아 시드니 피쉬마켓(Fish Market) 으로!

시드니 도착 첫 주말! 식도락인 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드니 피쉬마켓 (Fish Market) 이다. (Fish Market 홈페이지 : http://www.sydneyfishmarket.com.au/home) 우리가 피쉬마켓에 찾아간 날은 날씨도 워낙 좋았고, 시드니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차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얼마전 싱가폴에서 맛봤던 킹크랩도 있다. 아, 또 먹고 싶어서 군침이 돈다. 피쉬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킹크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패류들을 판매하고 있다. 바로 회쳐서 먹을 수 있는 연어 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여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렇게 각종 회와 초밥, 그리고 각종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