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9

시드니 타운홀 맛집 | 전취덕 (全聚德) 북경오리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북경오리 :) 중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북경오리 체인점을 꼽자면 '전취덕 (全聚德)'을 들 수 있는데요, 그 전취덕이 호주 시드니 타운홀에도 있더라구요! + 시드니 타운홀 기차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Quanjude Sydney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1864년 부터 시작해서 전세계 전취덕 지점에서 판매 된 오리는 1억 마리가 넘는다고 해요!저희가 먹은 북경오리 요리는 시드니점의 1007, 1008번째 오리들로 만들어 졌다고해요. 그런데, 북경 전취덕에서 먹었을 때는 이런 오리 서티피케이션 (lol) 같은 거는 안줬었는데, 시드니점에선 이런 써티피케이션도 주네요;; 북경점 보다 가격이 2-3배는 더 비싸서 그런 걸까요? ..

시드니 맛집 - 타운홀 '페퍼 런치 (Pepper Lunch)'

요즘 호주 시드니의 날씨는 변덕이 아주 심합니다. 어떤 날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였다가, 또 어떤 날은 10도 수준으로 온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강한 바람과 함께 15-20도 정도를 왔다갔다 했습니다ㅎㅠ 강한 바람을 뚫고 시드니 타운홀 인근으로 쇼핑을 다녀왔는데요, 쇼핑간 김에 '페퍼런치 (Pepper Lunch)'에서 늦은 점심까지 먹고 돌아 왔습니다ㅎ '페퍼런치'가 가격이 나름 저렴하면서도 맛이 괜찮거든요ㅎ '페퍼런치'는 뜨거운 철판 위에 요리가 나오는데요, 철판의 온도가 260도나 된다고 하네요! 뜨거운 철판 위에 나오는 밥류는 10-15불 이고, 스테이크류는 25불 정도 입니다. 시드니에서 밖에서 먹는 음식치곤 나름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죠ㅠ 친구랑 음식을 주문하고 테이블..

시드니 맛집 - 타운홀 일본라멘집 잇푸도 (ippudo)

어제는 시드니 타운홀에 위치한 일본라멘 맛집 잇푸도 (ippudo)에 다녀 왔어요ㅎ 사실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 였는데,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까 전세계 여기저기에 위치해 있는 꽤나 유명한 일본라멘 체인 이더군요ㅎ 키친은 제가 좋아하는 오프키친 스타일ㅎ 저는 오픈키친인 곳들이 무언가 그렇지 않은 곳들 보다는 조금 더 청결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ㅎ 실내 디자인은 와인잔도 저렇게 거꾸로 매달려있고,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바 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았어요ㅎ 로맨틱한 분위기의 일본라멘집?ㅎ 이런 벽장식은 또 일식 레스토랑 같았구요ㅋ 가장 중요한(!) 메뉴 입니다ㅋ 라멘은 전체적으로 15불 수준, 추가면은 2불 이었습니다ㅎ 친구는 돼지고기 베이스의 라멘을 주문했고, 요즘 세미 베지테리안..

시드니 맛집 - 타운홀 차이나타운 훠궈 뷔페!

제가 좋아하는 중국음식 3대장 - 마라샹궈, 훠궈, 딤섬! 호주 시드니에 오자마자 거의 바로 마라샹궈는 먹었고ㅋ 이번주엔 훠궈를 먹었습니다ㅎ +그럼 이제 딤섬만 정복하면 되는건가?ㅋ 이번주에 찾아간 훠궈 맛집도 시드니 타운홀 인근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아직까진 여기서 친하게 지내는 한국지인이 별로 없기도 하고, 또 같이 사는 친구들도 중국인이다보니 중식당에 많이 가게 되네요ㅎ 그런데 가게에 들어갔는데ㅋㅋㅋ 진짜 중국 본토에 있는 식당에 간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의자도 조금 촌스러운 빨간색이고ㅋㅋㅋ 전체적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이 여기저기에ㅋㅋㅋ 뭐, 그런데, 사실 실내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ㅋ 맛만 있으면 되는거죠ㅋ 전기 스토브도 빨간색ㅋ 기본 국물은 버섯탕과 ..

호주 시드니 일상: 타운홀 차이나타운 야시장 (나이트마켓)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홀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서 야시장 (나이트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ㅎ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에만 열리는 것 같더라구요ㅎ 기차역에서 내려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반가운(?) 상표가 보였어요ㅋㅋㅋ 'CoCo' 라는 음료 브랜드인데,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가끔씩 사먹었던 브랜드거든요ㅋ 그러고보니 제가 중국에서 즐겨 먹었던 중국 브랜드들이 시드니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시드니에 중국인이 많다는 거겠죠?... 물론 가격은 중국에서보다 2~3배 정도 비쌉니다ㅠ 어쨌든 밀크티 한잔을 사서 나이트마켓이 열리고 있는 시드니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ㅎ 나이트마켓이라고 하지만 오픈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인 것 같..

시드니 맛집 - 타운홀 일본라멘집!

오늘 시드니 총영사관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타운홀 근처 일본라멘집에 다녀왔어요ㅎ 'TENKO MORI' 라는 일본라멘 맛집인데요, 나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일본라멘집 입니다ㅎ 가는법은 구글맵에선 'TENKOMORI SYDNEY'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ㅎ 엄청나게 다양한 일본라멘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거의 푸드코트 수준! (거의 푸드코트 수준인게 아니라 푸드코트형 레스토랑인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주문은 셀프인데요ㅋ 먼저 라멘을 고른 후에 사이드디쉬들을 고릅니다ㅎ 이 식당의 탑3 인기라멘들이 소개되어져 있었지만, 전 돈까스 라멘이 먹고 싶어서 돈까스 라멘을 주문했습니다ㅎ 라멘을 주문하고 라인을 따라가면 이렇게 꼬치와 같은 사이드디쉬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ㅎ 원래는 일본라멘만 먹을려고 했지만..

시드니 맛집 - 타운홀/차이나타운 빵집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시드니 타운홀 스테이션! 달링하버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죠ㅎ 달링하버 인근에서 일하고 있던 친구를 찾아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을 잠시 들렸어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쿠키를 사러가기 위해 차이나타운에 들린건데요, 저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주변 다른 친구들도 이집 쿠키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ㅎ 이게 제 친구들만의 생각은 아니었는지 가게 앞에 도착하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어요ㅠ (웨이팅은 싫은데ㅠ 맛집이라니 한번은 기다려 봐야겠죠?) 아, 시드니 타운홀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이 빵집을 찾기가 힘들다면 위에 주소를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면 됩니다! 지도보고 대충 따라서 걷다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는 집이 있고, 그 집이 바로 이 빵집일 것 입니다ㅎ 차이나타운 내..

시드니 맛집 - 타운홀/차이나타운 사천음식점

드디어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ㅎ 워홀도 하고 몇 번 왔었던 곳이라고 무언가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ㅎ 제가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타운홀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입니다. 제가 중국생활이 조금 길다보니 시드니에도 한국 친구들 보다 중국인 친구들이 더 많은데요, 그 친구들이 오랜만에 왔으니 맛있는거 먹자며 공항에서 절 납치(?!)해서 시드니 시티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으로 돌격하더라구요ㅎ + 시드니에는 차이나타운이 여러 개 있습니다. 도심인 타운홀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채스우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등등. 저랑 친구들이 찾은 차이나타운 맛집은 'SPICY JOINT' 인데요, 식당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매운음식들을 위주로 판매하는 사천음식점 입니다ㅎ + 찾아가실 분들은 ..

호주 시드니시티 타운홀 일식 라면 & 우동 맛집 'menya'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겨울 옷 쇼핑도 할겸 타운홀에 다녀왔다. 시내 가는 길에 배고파서 한인마켓에서 무려 5불이나 주고 떡도 사먹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여기 호주에서 사먹는 떡이 중국 베이징에서 사먹던 떡보단 맛있다. 지름신이 강림한 덕에 열심히 쇼핑하고 뭐 먹을까 '고민 고민' 하는 찰라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식당을 하나 발견했다. 난 기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의 음식은 웬만큼 중간 이상은 한다고 믿는 편이다. 그렇게 발견한 식당은 시드니 타운홀 기차역 근처 skyview shopping plaza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이름은 'menya' 였다. 가게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일식을 판매하고, 주종목은 일식 우동과 라면이다. 가격은 우동과 라면이 4~10달러 수준이고, 꼬치는 2~5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