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05

북경맛집 / 베이징 왕징 훠궈 맛집 'Hi Spicy'

한국에 있는 동안 '양꼬치&맥주', '딤섬', 그리고 '훠궈'가 가장 그리웠던 중국음식이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ㅎ 드디어 중국 북경 (베이징)으로 돌아온지 4일만인 어제밤에ㅋ 훠궈를 폭풍흡입 했습니다ㅎ [관련글]북경 (베이징) 딤섬 맛집 - 금정헌 (金鼎轩) 무언가 이름에서부터 '매운맛'이 나는 것 같은 'Hi Spicy 훠궈 (Hi辣火锅)' 왕징점에서 먹었는데요, 고기가 신선하고 도톰해서 아주 좋더라구요ㅎ 실내 인테리어는 완전 빨간색으로 도배(?!) 되어 있었는데요ㅋ 중국인들이 빨간색을 참 좋아하긴 좋아하는 것 같죠?ㅎ 치킨만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아니라, 훠궈도 이렇게 '매운거 반, 안매운거 반' 으로 주문합니다ㅎ 전 개인적으로, 고기는 매운 국물에 먹는게 맛있는 반면에 야채 같은 건 안매운 국물에 ..

웨이보에서 지드래곤의 생일을 축하하는 중국팬들

얼마전에 샤이니 태민의 생일날 웨이보에 접속했다가 중국팬들의 반응 때문에 깜짝 놀랐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같은 이유로 빅뱅의 지드래곤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ㅎ 오늘도 '뭐, 새로운 이야깃거리 없나?' 하는 마음에 웨이보에 접속을 했는데, 익숙한 이름이 인기화제로 등록되어 있더라구요ㅎ 바로,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 (권지용)이었는데요, 오늘이 생일 이라서 수많은 중국팬들이 '지드래곤 (권지용)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던거였습니다. 두개의 해시태그가 동시에 인기화제로 등록되어 있었는데요, 하나는 '권지용0818생일축하해' 였고, 또 다른 하나는 'Happy818GDay' 였습니다. 우선 '권지용0818생일축하해' 해시태그를 보면, 현재까지 약 54만건의 글이 작성되었고, 그 해시태그에 반..

중국 바이두 16년 8월 3주차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

요즘 날씨가 엄청 덥네요ㅠ 다들 더위는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ㅠ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운영하는 바이두 백과에서의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를 공유합니다ㅎ 8월 2주차 (8월 8일 ~ 14일)의 순위인데요, 사실 약 2달전에 공유드렸던 6월 3주차 순위와 비교해서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TOP10에 새로 등장한 뉴페이스들(?!)도 있긴 있습니다ㅎ * 보시는 분들 중에 조금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중국내 한국 연예인의 인기 순위이지, 중국내 중국인 포함한 전체 연예인의 인기 순위가 아닙니다ㅎ [관련글]중국 바이두 16년 6월 3주차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 그럼, 먼저 한국 여자 연예인의 인기순위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두둥~ 현아와 수애가 9위와 1..

두번째 중국, 북경여행

2004년 중국 배낭여행에 이어, 2008년 여름에 다시 한번 중국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당시 LG 학생기자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여름방학 해외탐방지로 중국이 결정난 거죠. 사실, 저를 포함한 10명의 학생기자들은 모두 해외탐방으로 다른 나라를 가고 싶어 했었는데, 2008년 북경 올림픽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저희의 목적지가 중국으로 결정이 난거죠ㅎ 2008년 북경 (베이징)의 여름은 올림픽 열기로 뜨거웠는데요. 우리의 서울을 포함한 많은 도시들이 그랬듯, 북경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딱 들더군요. 사실, 이때부터 저의 중국에 대한 관심이 확 커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엄청나게 빠른 변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달까요? 2008년의 북경은 2004..

중국 웨이보에 들어갔다가 오늘이 샤이니 태민의 생일이란 걸 알았다.

오늘 오랜만에 웨이보에 접속했다가 샤이니 태민의 생일이 7월 18일, 바로 오늘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웨이보에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인기화제에 '이태민0718생일축하해 (李泰民0718生日快乐)' 라는 해시태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태민0718생일축하해 (李泰民0718生日快乐)' 라는 해시태그에 반응한 숫자가 무려 4억 3천만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한류스타들의 웨이보 팔로워수를 확인했을 때도 그랬지만, 중국엔 역시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관련글]한류스타들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수 해당 해시태그를 눌러보니 '이태민0718생일축하해 (李泰民0718生日快乐)' 관련글 게재수만 무려 93만건에 달하고 있었는데요, 아직 오늘 하루가 지날려면 멀었으니,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이 축하글을 올리지 않을까..

첫 중국 배낭여행의 추억 11 : '상해 예원상청' 화려한 불빛,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상해 (상하이)는 중국 배낭여행의 마지막 도시였는데요, 막바지로 갈수록 양꼬치에 칭다오를 즐기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다가 오전 10시~11시나 되야 일어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는데요, 후회가 된다기 보다는 그런게 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배낭여행의 즐거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ㅋ 중국을 떠나기 이틀 전에도 전날 과음으로 인해 엄청나게 늦게 일어났는데요.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예원상청 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예원상청은 상해에 위치한 전통시장 중 하나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와' 하고 탄성이 터졌습니다. 탄성이 터진 이후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였는데요. 저희가 상해에 있었던 기간이 춘절연휴랑 겹쳤기 때문에 사람들이 특히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로 ..

첫 중국 배낭여행의 추억 10 : 상해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

황산으로 떠나기 전, 소주와 항주를 여행하느라 상해 (상하이) 자체는 거의 여행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황산에서 상해로 다시 돌아온 후론 상해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나녔습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상해박물관 이었는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엔 중국사를 더 몰랐기 때문에 그냥 '오, 옛날 물건이구나' 하면서 보는 수준에 그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의 뜻을 새삼 느꼈었죠. 사실 박물관이 엄청나게 커서 5시간 정도를 박물관에서 소비 했는데, 제 지식이 부족 했었던 탓에 강렬하게 남는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그 점은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쉽습니다. 상해박물관 방문을 끝내곤, 오랜만에 술한잔 하자면서 술집에 갔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음식주문을 완전히 실패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일기장..

포켓몬 go, 한국과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있을까?

* 사진 : 로이터 온라인 기사 캡쳐 오늘 포켓몬 go 관련 기사들을 보다가 한가지 흥미로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 궁금증은 'New Test for Nintendo? North Korea an Obstacle for South Korean Pokemon Hunters (기사 원문보기)' 라는 로이터 (REUTERS)의 기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포켓몬 go의 제작사가 구글지도 이슈 때문에 한국과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 것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특수한 상황들로 인해 정부에서 보안상의 이유로 구글에서 요청하는 지도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포켓몬 go를 플레이 할 수 없다고 알려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런..

'함부로 애틋하게' 중국반응

'태양의 후예'에 이어 수지와 김우빈이 주연한 '함부로 애틋하게'도 한국과 동시에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함부로 애틋하게'도 성공을 한다면, 이런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의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내 성적을 확인해 보려 합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현재 중국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 (www.youku.com) 에서 방영중인데요, 한류스타 박해진이 출연한 '치즈인더트랩'도 같은 싸이트에서 방영중 입니다. 참고로,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는 아이치이 (www.iqiyi.com)라는 싸이트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우선 확실히 요우쿠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를 밀어준다는 느낌이 드는게, 드라마가 방영되는 날엔 ..

첫 중국 배낭여행의 추억 9 : 상해에서 중국 춘절을!

황산에서 상해 (상하이)까지 약 11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왔는데요, 아마 면요리를 많이 먹었던 상태에서 상해에 도착하자마자 또 면요리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일기장에 '또 면으로 아침식사 해결... 다음엔 꼭 살밥을 먹어야겠다' 라고 적혀있네요ㅎ 사실 2004년, 그 당시엔 제가 중국어도 전혀 못했고, 중국에 대해 아는 바도 없어서, 계속해서 한인민박에서 투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다보니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묶는 유스호스텔 같은데서 투숙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사실, 유스호스텔 같은데서 배낭여행 온 다른 사람들과 술도 한잔하고 하는게... 배낭여행의 낭만이기도 하구요ㅎ 그래서 상해에 돌아가면서는 시내 고급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을 예약했습니다. 저희가 묶었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