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미미술관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긴 싫고, 사람 많은 서울 도심에 가는 건 더더욱 싫어서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미술관인데,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 드는 곳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구석들이 가득차 있는데, 폐교가 주는 쓸쓸함과 서늘함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입장료는 6000원. 주차장은 넓고,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를 하고 미술관에 들어서면, 폐교가 주는 어쩔 수 없는(...?)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긴 예쁜데,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그런 느낌이든달까요? 그래도,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답게(?!) 예쁜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