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셋째날은 싱가폴 여행의 꽃! 센토사섬을 찾았다. 센토사섬에는 내가 방문했던 아쿠아리움, 유니버셜스튜디오 외에도 카지노, 워터파크 등 각종 오락시설이 즐비하다. 아쿠아리움 입구부터 큰 배가 '여기는 아쿠아리움!' 임을 알려주고 있다. 시간대별로 배 앞머리에 있는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배가 출항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실제로 만나면 무섭겠지만, 아쿠아리움에선 항상 가장 먼저 찾게되는 상어! 진짜 신기하게 못생긴 물고기들도 있다. 못생겼는데, '볼매' 이다. 볼수록 매력있고, 계속 관찰하게 된다. 싱가폴 아쿠아리움도 싱가폴의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넓고, 진짜 해저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당히 잘 꾸며져 있다. 한국에서도 아쿠아리움 가는걸 좋아하는 나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