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겨울 옷 쇼핑도 할겸 타운홀에 다녀왔다. 시내 가는 길에 배고파서 한인마켓에서 무려 5불이나 주고 떡도 사먹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여기 호주에서 사먹는 떡이 중국 베이징에서 사먹던 떡보단 맛있다. 지름신이 강림한 덕에 열심히 쇼핑하고 뭐 먹을까 '고민 고민' 하는 찰라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식당을 하나 발견했다. 난 기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의 음식은 웬만큼 중간 이상은 한다고 믿는 편이다. 그렇게 발견한 식당은 시드니 타운홀 기차역 근처 skyview shopping plaza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이름은 'menya' 였다. 가게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일식을 판매하고, 주종목은 일식 우동과 라면이다. 가격은 우동과 라면이 4~10달러 수준이고, 꼬치는 2~5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