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3

넷플릭스 로코 영화 추천 -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t It Up, 2018)

회사 생활은 항상 힘들죠...ㅠ거기다가 직장상사까지 개떡 같으면!!! 진짜 울고 싶죠ㅠ 여기에 바로 그런 개떡 같은 직장 상사들 때문에 힘든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연애 안(못?)한다고, 비서들에게 까지 연애 할 시간 따위 주지 않는 못된 상사들! 밤낮으로 부려 먹으면서, 성격은 또 어찌나 까탈스러우신지! 남자주인공인 찰리는 여자친구와 데이트할 시간조차 없어서ㅠ 위에 사진처럼 아주 어색하게 상사 아들의 학교 공연장에서 데이트를 하곤 합니다ㅠ 엄청 짜증나 보이는 여친의 표정이 이해가 갑니다ㅋㅋㅋ 물론, 영화 속 저 여친의 캐릭터도 참 마음에 안들었지만요ㅋㅠ 영화의 여자주인공인 하퍼의 상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엄청 빡시게 굴리는 상사 때문에 연애는 커녕 친구들하고 어울려 놀 시간조차 없지요ㅠ '악마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Baywatch, 2017)

한동안 넷플릭스에서 추천 영화로 많이 떠서 알고 있던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Baywatch, 2017)'를 이번에 한국 오면서 탔던 비행기에서 봤습니다ㅎ (그렇습니다! 제가 한국에 놀러왔습니다ㅋㅋㅋ) 넷플릭스에서 추천해 줄 때는 조금은 시간이 아까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봤었는데, 비행기에선 별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보기에 괜찮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그리고, 결론적으로 '무난하고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ㅎ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미국 TV시리즈 '베이워치 (Baywatch)'가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하는데, 과거 TV시리즈에 대해 전혀 몰라도 큰 문제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저도 '베이워치'라는 TV드라마가 원작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봤습니다ㅎ +..

넷플릭스 영화 추천 - F the Prom

요즘 주변 사람들이 왜 넷플릭스 서비스를 끊는지 알 것 같아요ㅠ 자꾸 집에서 그냥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 한 편 틀어놓고 뒹굴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ㅠ 오늘도 넷플릭스에서 정말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F the Prom (2017)'을 봤습니다ㅎ 미국 고등학교의 Prom (졸업파티)에 관한 영화인데요, Prom 이란 걸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Prom에 관한 이야기는 항상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ㅎ 그런데, 이 영화는 즐거운 기억 속 Prom 이야기를 담고 있다기 보다는, 고등학교 생활 중 왕따를 당했던 친구들이 그야말로 Prom을 F*** 하려는 (망치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ㅎ 자신들은 정말 힘겹게 고등학교 생활을 했는데, 자신들을 괴롭혔던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아름답게만 고등학교 생활을..

넷플릭스 영화 추천 - 로맨틱 코미디 '우리 처음 만났을 때 (When we first met)'

주말이면 넷플릭스에서 틴 울프 (Teen Wolf)를 몰아서 봤었는데, 오늘 드디어 시즌6까지 다 끝냈습니다ㅎ 다 끝내고 나니까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기분ㅠ 그래서 다음 타겟(!)을 찾기 전에ㅋ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을 찾아서 봤습니다ㅎ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우리 처음 만났을 때 (When we first met, 2018)' 인데요, 제 페이버릿ㅋ 미드 중 하나인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의 애덤 더바인 (Adam Devine)이 주인공이라서 보게 되었습니다ㅎ 노아 (애덤 더바인)은 2014년 할로윈데이 때 만난 에이버리 (알렉산드리아 다다리오)에게 한 눈에 반하지만, 에이버리는 노아를 좋은 친구로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3년 후 에이버리는 이선 (로..

'메이즈 러너3 - 데스 큐어' 후기

후아,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ㅎ 지난주엔 한국에도 잠시 다녀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ㅎㅠ 이렇게 정신 없는 와중에도 호주에 돌아 온 당일날 밤에 '메이즈 러너3 - 데스 큐어 (Maze Runner: The Death Cure)'를 심야영화로 봤습니다ㅎ 기존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3편이 나오면 꼭 봐야지' 하고 있었거든요ㅎ +메이즈 러너3를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선, 3편을 보기 전에 1-2편을 꼭 보는 걸 추천합니다ㅎ 영화 내용이 1편 부터 3편까지 쭉- 이어지거든요ㅎ [관련글]'메이즈 러너 3편 (Maze Runner 3)' 보기 전에 1-2편 복습 영화는 기대한 것 만큼 재미있었어요ㅎ 시리즈 영화들 중엔 새로운 편이 나올 수록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면서 재..

'메이즈 러너 3편 (Maze Runner 3)' 보기 전에 1-2편 복습

시리즈물이라도 전편을 안보고 봐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영화들이 있는 반면에, 어떤 시리즈물들은 전편을 꼭 봐야지만 이야기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데요, '메이즈 러너 (Maze Runner)'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ㅎ 1편을 보지 않고는 2편을 볼 수 없으며, 또 1-2편을 보지 않고는 새로 나올 3편을 볼 수 없는 영화ㅎ '메이즈 러너 1편'은 2014년에 개봉을 했는데요, 영화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액션의 속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 입니다ㅎ 1편의 이야기는 토마스 (딜런 오브라이언)이 거대한 미로 속으로 배달(?) 되면서 시작합니다. 그 곳에는 토마스와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 소년들이 미로 속에서 알 수 없는 적들과 싸우며 탈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 '댓 어쿼드 모먼트' 또는 'are we officially dating'

오늘 시드니는 한국과 정반대로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럴 땐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재미난 영화 보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 그래서 오늘도 넷플릭스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Are we officially dating'을 봤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영화제목이 'That awkward moment (댓 어쿼드 모먼트)' 라고도 뜨더군요ㅎ 그런데 저 개인적으론 'Are we officially dating' 이 영화 내용과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뭐, 영화제목 보다 더 중요한 건 영화 자체가 재미있느냐 겠죠? 그냥 별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보기에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ㅎ 잭 에프론을 포함해서 이렇게 3명의 친..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로맨틱 영화 추천 - Christmas Inheritance

오늘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크리스마스 로맨틱 영화 'Christmas Inheritance (2017)'을 봤습니다ㅎ 'Christmas Inheritance'에 대한 저의 한줄평 부터 말하자면 '정말 뻔한 크리스마스 로맨틱 영화' 입니다ㅋ 영화 시작하고 10분 지나면 '아, 이 영화가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ㅋ 저 같은 경우엔 정말 제가 생각한 그대로 흘러 갔습니다ㅋ 영화의 큰 줄기들 뿐만 아니라 작은ㅋ 줄기들 까지도ㅋㅋㅋ 그래도 역시 크리스마스 영화라 보고 있으면 행복하고,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그랬습니다ㅎ (아래부터는 영화 내용 스포가 있습니다! 줄거리가 영화내용의 전부이기 때문에... 쿨럭...) 영화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매우 간단 합니다ㅋ 무언가..

넷플릭스 '안' 추천 액션영화 - 블랙코드 (blackhat)

넷플릭스를 통해 진짜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라고 느껴진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제목은 '넷플릭스 추천영화'가 아닌 '넷플릭스 안 추천영화' 입니다ㅋㅋㅋ '블랙코드 (Blackhat, 2015)' 라는 영화를 본건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처음엔 '우와, 이건 정말 그냥 출연 배우들 만으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영화를 1시간 정도 보고 나서는 '진짜 지금까지 낭비한 나의 1시간이 아까워서 끝까지 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크리스 햄스워스, 탕웨이, 왕리홍을 캐스팅해서 왜 이렇게 밖에 못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3명 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인데ㅠ 그래서 내용이 그냥 평타..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킬링타임용 액션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넷플릭스를 통해 과거 개봉시 놓쳤던 영화들을 찾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어제는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주연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 (White House Down, 2013)'을 봤습니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보는 동안은 매우 재미있지만, 관람 후에 무언가가 남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긴장해서 액션신 보고, 중간 중간 웃긴 부분 나오면 웃고... 뭐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며 볼 수 있는 영화였죠ㅎ +전 이런 킬링타임용 영화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합니다ㅎ 영화 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백악관에 대통령 경호 면접을 보러 갔다가 탈락한 채닝 테이텀이 어찌저찌 하다보니, 나쁜놈들에게 공격 받은 백악관 내에서 대통령을 지킬 유일한 사람이 되어 나쁜놈들과 싸우는 내용입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