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10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최애 미드 '더 굿 플레이스'가 시즌 3로 돌아 왔어요ㅎ

현재 시리즈가 진행 중인 미국 시트콤 중에 저의 최애 작품인 '더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가 시즌3로 돌아 왔습니다ㅎ 넷플릭스에는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은데, 금요일 되었다고 딱 칼 같이 업데이트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ㅠ +지금은 에피소드 2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ㅠ 미드는 정주행 하는게 맛인데 말이죠ㅋㅠ '더 굿 플레이스' 시즌 1-2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된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완전 추천하는 '더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아래부터는 시즌3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1-2에 대한 스포가 일부 있습니다!) 마이클은 원래 4명의 인간들을 벌주는 지옥을 기획하고 만드는 악마(?) 중 한 명인데, 자신이 ..

넷플릭스 - 한인이 주인공인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캐나다 시트콤인데, 약 2주 만에 1-2시즌을 정주행 했습니다ㅎ *각 시즌별 에피소드는 13개!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한인 가족이 주인공인 시트콤인데,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LA 아리랑'도 조금 떠오르고,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ㅎ 제가 해외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다들 연기를 얼마나 찰지게 잘하시는지ㅋㅋㅋ 제가 미국이나 이곳 호주에서 봤던 한인분들의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ㅎ 이민 1세대인 아버지와 어머니 (Mr. Kim & Mrs. Kim). 어쩌다 나오는 한국어 발음을 들어보면 실제로는 영어를 훨씬 더 잘할 것 같은데, 시트콤에선 진짜 한국인 이..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더 랜치 파트5 (The Ranch Part 5) 리뷰

한 해에도 수 많은 미드들이 새로이 제작되고, 또 그만큼 수 많은 미드들의 신규 시즌 제작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무언가 찜찜하게 시즌이 종료 되었는데, 후속 시즌 제작이 취소되면ㅠ 정말 제 기분까지 찜찜해지죠ㅠ 정을 주며 보고 있던 캐릭터에게 엄청나게 큰 일이 닥치면서 시즌이 종료되었는데, 후속 시즌이 안나올 때의 찜찜함이란...! 다행히도 '더 랜치 (The Ranch)'는 이런저런 칼바람을 요리조리 잘 피해가며ㅋ, 올 6월 15일에 파트5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2주 만에 이번에 올라온 10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다 봤죠ㅋㅋㅋ [관련글]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랜치 (The Ranch)' 파트 1-3 감상후기 그런데, 사실 이번 파트는 아주 많이 찜찜한 내용과 함께 막을 내렸어요ㅠ * 지금부터는..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가볍게 웃으면서 본 '챔피언스 (Champions)'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뭐ㅠ 대부분은 모르시겠지만ㅋㅋㅋㅠ), 전 미국 시트콤 보는 걸 참 좋아합니다ㅎ 재미도 있고, 20분 정도면 한 편을 후다닥 볼 수 있으니까요ㅎ 최근엔 넷플릭스에서 '챔피언스 (Champions, 2018)' 라는 시트콤을 봤는데요, 1시즌이 10편 만에 끝나서 무척이나 아쉬웠어요ㅠ 꽤나 재미있게 보고 있었거든요ㅠ 거기다가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ㅠ 시즌2 제작이 취소된 것 같더라구요ㅠ 흐앙ㅠ 이 시트콤, 저만 재미있게 본 걸 까요?ㅠ '빅재미' 까지는 아니었어도,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가볍게 보기에 딱 좋았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ㅠ 드라마의 배경 도시는 제가 좋아하는 뉴욕ㅋㅋㅋ 내용은 동생 매튜와 함께 아버지가 물려준 헬스장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던 빈스에게 15년 전 ..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완전 추천하는 '더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우왕, 넷플릭스에서 진짜 재미있는 미국 시트콤을 찾았어요ㅎ '더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라는 시트콤인데요, 저 나름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ㅋㅋㅋ 딱 5일만에ㅋㅋㅋ 시즌1 끝내고ㅋㅋㅋ 시즌2도 절반 정도를 끝냈어요ㅋㅋㅋ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오늘 안에 시즌2도 끝장내지(?!) 싶어요ㅋㅋㅋ '더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는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시트콤인데요, 웃으면서 보다가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이 시트콤에서 사후세계는 '좋은 곳 (The Good Place)'과 '나쁜 곳 (The Bad Place)' 두 곳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인 엘르노어 (Eleanor), 치디 (Chidi), 타하니 (Tahani), 제이슨 (Jaso..

넷플릭스 미국 시트콤 - Don't Trust the B---- in Apartment 23 (2012-13)

'Don't Trust the B----- in Apartment 23'는 다른 미국 시트콤과 마찬가지로 편당 20분 정도 밖에 안하고, 2시즌 만에 완결이 나버려서, 정말 금방 다 봐버렸습니다. 제가 워낙 뉴욕이란 도시에 환상을 가지고 있고, 또 좋아해서... (언젠가는 뉴욕에서 꼭 1년 이상 살아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ㅋ) 뉴욕이 배경인 드라마나 영화는 웬만하면 다 보는 편인데요, 사실 이 시트콤도 '와,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기 보다는 뉴욕이 배경이라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시트콤의 주인공인 Chloe와 June 입니다. Chloe는 뉴욕에서 조금 오래 산 뉴요커이고, June은 MBA 졸업 후 직장을 찾아 뉴욕으로 온 신입(?) 뉴요커 인데요, Chloe가 June한테 B--..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랜치 (The Ranch)'

영화 '옥자'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재가입을 한 이후로 넷플릭스 회원이 아니어서 보지 못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시트콤인 '더 랜치 (The Ranch)' 입니다. '더 랜치'는 미국 중서부인 콜로라도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미드 입니다. '더 랜치'를 통해 미국 중부 시골지역의 상당히 보수적인 백인가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데요, 정치적인 내용은 거의 안나오지만 이들이 중간 중간 대사하는 걸 들어보면 이들이 보수층 공화당 지지자라는게 느껴지죠ㅎ 대통령 싸인을 받았다고 (사진 찍었다고 였나?) 자랑하는 사람한테 부시 싸인이냐고 물었다가 오바마 싸인이라고 하니까 실망하는 모습 등을 통해서 말이죠ㅋ 남자주인공은 애쉬튼 커처..

가볍게 보기에 좋은 미국 시트콤 'accidentally on purpose'

밥 먹을 때 TV 같은거 보면 더 많이 먹고, 그래서 살도 더 찌고, 그런다고 하긴 하는데ㅠ 전 혼밥 먹을 땐 그래도 뭔가를 보면서 먹어야 심심하지 않더라구요ㅎ 그래서 혼밥 먹을 땐,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20-30분 짜리 미국 시트콤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최근엔 'accidentally on purpose' 라는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약간의 드라마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ccidentally on purpose' 는 37살 여성 기자와 22살 남성 요리사 (라고 쓰고 '요리사 꿈나무' 라고 읽는다)가 술집에서 만나서 'fun'으로 하룻밤을 자고 (라고 쓰고 '몇 번 더' 라고 읽는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한집에서 알콩달콩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내용이..

다시봐도 재미있는 미드 (미국시트콤) 프렌즈 (Friends)

저는 미국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시트콤 장르를 좋아합니다ㅎ 생각해보면 처음 접했던 미국시트콤인 ' 프렌즈 (Friends) '가 진짜 재미있었어서, 계속해서 다른 시트콤들을 찾아서 보게된 것 같습니다ㅎ 그러니까, 저를 미국 시트콤의 세계로 끌어들인 작품이 바로 '프렌즈' 인거죠ㅋ [관련글]#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추천 미드, 미국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종영 소감 (스포 있음) 사실, 아무래도 아침밥은 혼자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밥 먹으면서 간단하게 볼 시트콤을 찾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프렌즈나 다시 한번 봐볼까?' 하면서 다시 보기를 시작했습니다ㅋ 그런데, 다시 봐도 진짜 재미있어서, 벌써 시즌4..

#추천 미드, 웃기면서도 무언가 감동이 있는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가 있으니, 바로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입니다. 코믹한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20~30분 이내로 한 에피소를 시청할 수 있어서 원래도 미국 시트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시트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처음 이 시트콤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Friends' 나 'How I met your mother' 처럼 확 땡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족 구성이 특이하긴 했지만, 앞의 2개 시트콤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죠. 무언가 자극적인 느낌이 없었달까요? 그런데! 우선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이한 가족 구성원들이 담아내는 웃기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거죠.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