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시티 3

호주 시드니 대만식 디저트 빙수 맛집 - meet fresh 미트 프레쉬

요즘 대만 디저트 브랜드들이 여기저기서 인기가 꽤 많은 것 같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길거리를 걷다보면 '공차'를 선두로 대만 디저트 브랜드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자주 찾는 곳은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 위치해 있는 'meet fresh (미트 프레쉬)' 이다. 브랜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줘서 자주 찾게 된다. 외국에 나와 있을 수록 어설프게나마 건강을 더 챙기게 된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다. 인당 5달러 정도가 드니까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보다 1~2달러 정도가 더 든다. 그래도 호주는 최저임금이 높으니까, 1시간만 일하면 여기서 음료 3잔 정도 사먹어도 돈이 조금 남는다. 물론, 최저임금을 보장 받는..

호주 시드니시티 타운홀 일식 라면 & 우동 맛집 'menya'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겨울 옷 쇼핑도 할겸 타운홀에 다녀왔다. 시내 가는 길에 배고파서 한인마켓에서 무려 5불이나 주고 떡도 사먹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여기 호주에서 사먹는 떡이 중국 베이징에서 사먹던 떡보단 맛있다. 지름신이 강림한 덕에 열심히 쇼핑하고 뭐 먹을까 '고민 고민' 하는 찰라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식당을 하나 발견했다. 난 기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의 음식은 웬만큼 중간 이상은 한다고 믿는 편이다. 그렇게 발견한 식당은 시드니 타운홀 기차역 근처 skyview shopping plaza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이름은 'menya' 였다. 가게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일식을 판매하고, 주종목은 일식 우동과 라면이다. 가격은 우동과 라면이 4~10달러 수준이고, 꼬치는 2~5달..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마라샹궈 맛집 '川贵小吃'

오늘 갑자기 엄청 매운음식이 먹고 싶었다. 매운음식 하면 역시 이름부터 매운냄새가 폴폴 풍기는 '마라샹궈'다. 중국 북경에 있을 땐 마라샹궈를 참 맛있게 자주 먹었었는데, 호주 시드니에선 한 차례 실패한 이후 한동안 찾지 않았던 음식이다. 하지만 오늘은 마라샹궈가 정말 정말 땡겼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맛집을 찾아냈다. 식당의 이름은 '川贵小吃' 이고,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다. 기존에 차이나타운 맛집이라고 소개글을 썼었던 'N2 젤라또'와 'OLD TOWN-HONG KONG' 과 지척에 있다. [관련글] 호주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집 엔투 젤라또 (N2 extreme gelato) 호주 시드니시티 달링하버 근처 차이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