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9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에 나온 찐 잇템 폰 케이스

어제 넷플릭스에 콘텐츠는 많은데, 볼거는 별로 없다고 투덜(?!) 거렸는데,그렇게 투덜 거리자마자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라는 매력적인 미드를 발견했네요 🤣 드라마를 보면서 여행&쇼핑욕구를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랑 제작자가 같더라구요! '섹스 앤 더 시티' 보면서는 뉴욕에 가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는 당연히(?!) 파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일에 더 프로페셔널한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자극도 받았고. (아, 이런 비현실적 내용을 자꾸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ㅋ) 이 드라마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두가지인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의 사..

아이폰 11 그린 128GB 언박싱 + 내가 아이폰11을 산 이유!

약 1주일 전에 아이폰11 그린색상 128GB를 구매했습니다 💚💚💚 ** 글과 사진 대신 영상으로 언박싱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아이폰11 호주 판매가는 AUD 1,199부터 시작을 했구요, 제가 구매한 128GB 모델은 AUD 1,279 였습니다! 현재 호주달러 환율이 엄청 안좋아서ㅠ 기본 모델이 한화로 하면 95만 원 정도네요. 아이폰11을 구매하기 전에 구글 픽셀4와 아이폰11 프로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는데요, 우선 픽셀4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애플 소프트웨어 및 아이클라우드의 노예여서 그렇습니다ㅠ 다시 안드로이드로 돌아가기에는 애플을 너무 오래 썼더라구요. 지금 쓰고 있는 맥북이나 아이패드와의 연동 문제도 걸리고 말이죠... 하지만, 더 큰 ..

블랙베리 물리키보드 장착한 스마트폰 생산중단

*사진출처 : www.nytimes.com 기사 캡쳐 블랙베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바마, 물리키보드, 트랙패드' 인데요, 지난 7월 5일에 블랙베리 제조사에서 물리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약 2달간 블랙베리 클래식을 사용했던 유저로서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었는데요, 사실 블랙베리 하면 쫀득함이 느껴지는 물리키보드와 터치와는 다른 느낌의 트랙패드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떠올랐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쁜 쓰레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블랙베리의 '예쁨'을 담당했던 것들 중에 한축이 물리키보드 이기도 했구요. 사실 지난 분기에 미화로 67억이나 적자를 냈기 때문에, 블랙베리 제조사 입장에선 무언가를 하긴 해야 했던 시기이긴 했습니다. ..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으로 찍은 사진들

오늘 최근 1~2년간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했습니다ㅎ 각종 기기에 나뉘어져 있던 사진들을 정리해서 외장하드로 옮겨 담았죠ㅎ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추억에 빠져들더군요ㅋ 약 2달간 사용했던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으로 찍었던 사진들도 함께 정리했는데요ㅎ 제 블로그 유입경로에 보면 블랙베리 카메라 성능 등을 검색하고 들어오신 분들도 종종 있어서, 블랙베리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려 합니다ㅎ 사진들이 전부다 정사각형 모양이라서ㅋ '나는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찍혔어'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ㅋ 물론, 블랙베리 클래식으로 정사각형 아닌 다른 형태의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기본셋팅이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ㅋ 우선, 음식 사진들 입니다 :) 음식사진은 이정도면 다 괜찮지 않나요? 가끔..

화웨이(huawei)는 샤오미(xiaomi)와 다르다.

* 사진: 화웨이 공식 영문 홈페이지(www.huawei.com/en) 캡쳐 한국에선 화웨이(huawei)와 샤오미(xiaomi) 모두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파는 비슷한수준의 중국회사라는 느낌이 강한데, 중국에선 이 두회사가 완전히 다른 위상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샤오미가 '카피'를 잘해서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는 이미지라면, 화웨이는 자체 기술력을 갖춘 '중저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화웨이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국제특허 신청 건수 1위 기업으로, 2015년에만 약 4000건에 가까운 특허를 신청했다. '연구비용 안쓰고, 값싸게 카피해서, 싼값에 판매하는 중국 회사 중 하나' 라고 말하기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 것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중국인 교수님들이 화..

샤오미(XIAOMI) 제품 사용기 - 공기청정기, 미밴드, 보조배터리 등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중국 제품들 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샤오미 (XIAOMI)의 제품들을 나름 애용하고 있다. 중국의 공포스러울 정도로 더러운 공기와 맞서기 위해서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24시간 내내 방안에서 작동중이고, 가방엔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을 대비하기 위한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들어 있다. 지금까지 내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샤오미 제품들은 공기청정기, 미밴드, 그리고 보조배터리 이다. 그 외에 옆 방 친구의 샤오미 체중계, 중국 친구의 스마트폰 '홍미노트' 등을 잠시 빌려서 사용해 보기도 하였다. 샤오미 제품에 대한 나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값은 하긴 하는데...' 이다. 제값도 못하는 제품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제값'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먼지만 쌓여가는 나의 블랙베리 클래식 Q20 (blackberry classic)

한번은 써보고 싶었던 블랙베리. 그래서 아이폰5 액정이 깨지자마자 블랙베리 클래식 Q20을 구매했다. 디자인 등 첫인상이 워낙 좋아서 첫 만족도는 꽤나 높았다. 사실,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별로 높지 않았기 때문에 카카오톡 등 내가 자주 쓰는 몇가지 어플들이 '큰 문제없이' 돌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2달 정도를 한국과 호주에서 나름 열심히 잘 쓰다가 중국에 왔는데, 중국에선 블랙베리 쓰기가 정말 너무나 불편했다. 느리지만 어쨌든 주요 어플들이 돌아가는 것에 만족하며 사용해 왔었는데, 중국의 특별한 인터넷 환경들로 인하여 몇몇 문제들이 발생했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인터넷에 해결책으로 올..

중국 북경 (베이징)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가지!

나의 중국 북경 (베이징)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앱) 5가지가 있다. 1. 위챗 (WECHAT, 웨이신) -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중국의 '카카오톡' 개념이다. - 관련글 : 중국 생활 필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app) - 위챗 (wechat, 웨이신) 2. Beijing AQI - 북경의 Air Quality 현황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날씨와 함께 매일 아침 확인하는 지표로, 공기가 좋은 날은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킨다. 밖에 나갈 때도 항상 확인하고,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할지를 결정한다. 공기가 안좋은 북경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어플이다. 3. 바이두 지도 - 다음지도/네이버지도와 비슷하다. 길찾기에도 유용하고, 택시를 타기 전에..

중국 생활 필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app) - 위챗 (wechat, 웨이신)

우리나라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엔 '위챗 (웨이신)'이 있다. 그래서 중국에 와서 중국 사람들과 사귀고 연락하려면 스마트폰에 위챗을 깔아두는 편이 좋다. 어쩌다보니 나는 4개의 메신저를 쓰고 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스카이프까지 포함하면 총 6개.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는 분명 카카오톡이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괜찮게 생각하는 메신저를 고르라면 위챗이다. 기능은 다양한데, 사용하기가 꽤 편하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기능은 두가지 이다. 첫째로, 나는 위챗의 영상통화 기능을 사랑한다. 위챗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보이스톡'과 유사한 '무료통화'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아무래도 계속 사용하는 위챗에 영상통화 기능이 있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