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한국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무한도전'! 그 무한도전에서 최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라는 특집을 진행했고,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 정말 많이 좋아했던 S.E.S. 도 있었습니다. 안읽고 지나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S.E.S. 3집 LOVE가 소개되면서 '한국 여자그룹 앨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는 자막이 따라 붙었을 땐, '그래! 김태호PD가 뭘 좀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들며, S.E.S. 의 앨범판매기록이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한번 세상에 알려지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아직까지도 S.E.S. 에 대한 팬심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 그시절 많이 좋아하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오랜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 기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