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꽤 잘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아파도 치료만할 수 있다면 돈걱정은 별로 들지 않지만, 외국에서 한번 아프면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다. 중국에서도 나는 한번도 안아팠지만, 아팠던 친구들을 보면 병원에 가서 의사 한번 만나서 진찰 받고 오는데 한화 10~20만 원이 우습게 깨졌다. 간단한 병이 이런데, 수술이라도 할라치면 정말 병원비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나올 수가 있다. 그래서 외국에 나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보험' 이다. 오늘은 바로 그 보험에 가입하였다. 처음엔 단순히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워킹홀리데이는 일반 여행자보험 보다는, 워홀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춘 '워킹홀리데이' 전문 보험을 드는 편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우선은 아프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