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둘째날은 주롱새 공원과 나이트 사파리를 찾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우선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행 시작! 여행 둘째날의 아점은 사탕수수 음료와 말레이시안 스타일 정식이었다. 역시나 내 입맛엔 딱이었다. 특히, 사탕수수 음료는 싱가폴에서 하루에 한잔 이상 계속 마신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찾아간 곳은 주롱새 공원! 조류는 보통 동물원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하나의 섹터인 경우가 많은데, 조류 전문 동물원이라니 무언가 신선하고 기대가 되었다. 싱가폴 내의 다른 동물원들과 연계된 표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주롱새공원과 나이트사파라리가 연계된 표를 구매했다. 다른 싱가폴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입장료가 만만치가 않다. 공원지도를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