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98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중국에서 반응이 좋을 것 같다ㅎ'

이번에 중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TVN에서 방영중인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라는 드마를 봤는데요, 드라마를 보는 순간 '이거 중국에서 반응이 괜찮겠는데?' 하는 감이 딱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 등 인기 한류 드라마들을 방영했던 중국의 동영상 싸이트인 '아이치이 (http://www.iqiyi.com/)'에 한번 들어가 봤는데, 역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가 메인화면에 큼지막하게 소개되고 있더군요ㅎ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주인공인 정일우와 박소담이 '중국 동영상 싸이트' 메인화면에 딱~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현재 1, 2화만 무료로 풀렸고, 3, 4화는 유료로 방영중 이었어요. '태양의 후예' 때와 마찬가지로, 방영후 1주일이 지나야 무료로 풀리는 것..

북경맛집 / 베이징 해물요리 맛집? '제부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왕징에 다녀왔습니다ㅎ 북경 (베이징)에 지하철 15호선이 개통한 이후론 오도구에서 왕징까지 가는게 참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ㅎ 예전에는 13호선 타고 '빙빙' 돌아서 환승까지 해야 했는데, 이제는 15호선 타면 환승없이 오도구에서 왕징까지 한번에 '휙' 가니까요ㅎ 왕징은 북경의 한인촌 지역인데요, 그래서 왕징에 가면 웬만한 한국음식들은 거의 다 맛볼 수 있습니다ㅎ 물론, 제가 있는 오도구에도 한국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웬만한 한국음식들은 다 맛볼 수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왕징에 비해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ㅋㅠ 오도구엔 '돈 없는ㅠ' 한국인 학생들이 많다면, 왕징엔 '돈 있는ㅋ' 직장인들이 많이 살고 있거든요ㅎ 오늘 제가 간 식당은 해물조개찜 등을 주메뉴로 하는 '제..

북경맛집 / 베이징 왕징 훠궈 맛집 'Hi Spicy'

한국에 있는 동안 '양꼬치&맥주', '딤섬', 그리고 '훠궈'가 가장 그리웠던 중국음식이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ㅎ 드디어 중국 북경 (베이징)으로 돌아온지 4일만인 어제밤에ㅋ 훠궈를 폭풍흡입 했습니다ㅎ [관련글]북경 (베이징) 딤섬 맛집 - 금정헌 (金鼎轩) 무언가 이름에서부터 '매운맛'이 나는 것 같은 'Hi Spicy 훠궈 (Hi辣火锅)' 왕징점에서 먹었는데요, 고기가 신선하고 도톰해서 아주 좋더라구요ㅎ 실내 인테리어는 완전 빨간색으로 도배(?!) 되어 있었는데요ㅋ 중국인들이 빨간색을 참 좋아하긴 좋아하는 것 같죠?ㅎ 치킨만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아니라, 훠궈도 이렇게 '매운거 반, 안매운거 반' 으로 주문합니다ㅎ 전 개인적으로, 고기는 매운 국물에 먹는게 맛있는 반면에 야채 같은 건 안매운 국물에 ..

북경맛집 / 베이징 오도구 한식 배달 맛집 '정일미'

원래 제가 조금 많이 좋아했던 한식 배달집이 있었는데요, 그집이 여름방학 직전부터... 주인이 바꼈는지 맛이 많이 달라졌어요ㅠ 뭐, 지금도 맛이 없는건 아닌데... 예전처럼 깔끔한 맛은 많이 사라졌어요ㅠ 그래서, 이번에 북경 (베이징) 오도구로 다시 돌아오자마자 한식 배달집을 몇군데 더 시도해 봤는데요, '정일미'가 상당히 괜찮더라구요ㅎ '정일미'는 원래 이곳에서 꽤나 유명한 한식체인인데... 원래부터 배달을 해줬는지 모르겠지만... 전 오프라인에서만 몇 번 먹어보고, 배달 해주는건 오늘 처음 봤어요ㅎ 오늘 점심때 배달음식 먹으려고 '바이두와이마이' 어플을 실행 시켰더니, MSG가 적절히(?!) 사용되어 음식이 꽤나 먹을만 했었던ㅋㅋㅋ '정일미'가 눈에 딱 띄었거든요ㅎ 삼계탕, 돌솥비빔밥 등등 다양한 한..

북경 (베이징) 딤섬 맛집 - 금정헌 (金鼎轩)

한국에 있는 동안 그리웠던 중국음식들을 말해보라고 하면, '양꼬치&맥주', '훠궈', 그리고 '딤섬' 입니다ㅎ 오늘 저녁엔 이렇게 그리웠던 음식들 중에 '딤섬'을 먹고 왔는데요, 역시 맛있더군요ㅋ 사실... 오늘 오랜만에 딤섬을 먹었더니ㅋ 더 맛있게 느껴져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ㅋ 그래서, 지금 조금 졸립네요ㅎㅠ 오늘 딤섬은 '금정헌 (金鼎轩)' 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요, 이곳에서 꽤나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 입니다ㅎ 바이두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북경 (베이징)에만 10개의 지점이 있는 걸로 나왔는데요, 저희는 이중에서 海淀区에 있는 世纪金源店 에서 먹었습니다ㅎ 칭화대에서 滴滴出行으로 30 RMB (우리돈 4800원 정도) 나오더군요ㅎ '금정헌'은 어느 지점을 가나 항상 많은 고객들로 붐비는 맛집인데요..

일상 : 북경에 돌아왔고, 란저우라면 (란주라면)을 먹었다.

오늘 북경으로 돌아왔습니다ㅠ 방학동안 가족들하고 같이 지내다가 혼자 기숙사방에 있으려니 외롭고 우울하네요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ㅠ 짐을 풀고... 점심으로 '요시노야'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며...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평소엔 잘 안보던 '라디오스타'를 봤는데요, '오!', 진짜 신기하게... 오늘 김포공항에서 '음악의 신ㅋㅋㅋ' 이상민씨를 봤는데, 오늘 제가 본 '라디오스타'에 이상민씨가 나오더군요ㅋㅋㅋ 뭐, 별거 아니지만ㅋㅋㅋ 혼자서는 그냥 신기했습니다ㅋㅋㅋ [관련글]북경맛집 / 베이징맛집 : 오도구 배달음식 '요시노야' 저녁은... 제가 가장 그리워하던 중국음식 중 하나인 '란저우라면 (란주라면)'을 먹었습니다ㅎ 이곳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혼자 슬슬 자전거 타고 나가서 먹고 왔는..

웨이보에서 지드래곤의 생일을 축하하는 중국팬들

얼마전에 샤이니 태민의 생일날 웨이보에 접속했다가 중국팬들의 반응 때문에 깜짝 놀랐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같은 이유로 빅뱅의 지드래곤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ㅎ 오늘도 '뭐, 새로운 이야깃거리 없나?' 하는 마음에 웨이보에 접속을 했는데, 익숙한 이름이 인기화제로 등록되어 있더라구요ㅎ 바로,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 (권지용)이었는데요, 오늘이 생일 이라서 수많은 중국팬들이 '지드래곤 (권지용)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던거였습니다. 두개의 해시태그가 동시에 인기화제로 등록되어 있었는데요, 하나는 '권지용0818생일축하해' 였고, 또 다른 하나는 'Happy818GDay' 였습니다. 우선 '권지용0818생일축하해' 해시태그를 보면, 현재까지 약 54만건의 글이 작성되었고, 그 해시태그에 반..

중국 바이두 16년 8월 3주차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

요즘 날씨가 엄청 덥네요ㅠ 다들 더위는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ㅠ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운영하는 바이두 백과에서의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를 공유합니다ㅎ 8월 2주차 (8월 8일 ~ 14일)의 순위인데요, 사실 약 2달전에 공유드렸던 6월 3주차 순위와 비교해서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TOP10에 새로 등장한 뉴페이스들(?!)도 있긴 있습니다ㅎ * 보시는 분들 중에 조금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중국내 한국 연예인의 인기 순위이지, 중국내 중국인 포함한 전체 연예인의 인기 순위가 아닙니다ㅎ [관련글]중국 바이두 16년 6월 3주차 한국 연예인 인기 순위 그럼, 먼저 한국 여자 연예인의 인기순위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두둥~ 현아와 수애가 9위와 1..

한국드라마 '닥터스' '함부로 애틋하게' 'W' 중국 웨이보 반응수

요즘 공중파 방송국들이 SBS는 박신혜가 출연한 '닥터스', KBS는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한 '함부로 애틋하게', MBC는 이종석이 출연한 'W' 등 한류스타들을 내세운 드라마를 앞다투어 방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박신혜, 김우빈, 수지, 이종석 등은 한국 만큼이나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 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들에 대한 중국내 관심도가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이 드라마들이 웨이보에서 얼마나 많이 언급되고 있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한 '함부로 애틋하게'만 중국내에서 정식으로 방영되고 있기 때문에, '닥터스'와 'W'의 중국내 공식적인 뷰수는 확인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웨이보에서의 각 드라마의 태그 언급수를 기준으로 3개 드라마의 중국내 ..

두번째 중국, 북경여행

2004년 중국 배낭여행에 이어, 2008년 여름에 다시 한번 중국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당시 LG 학생기자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여름방학 해외탐방지로 중국이 결정난 거죠. 사실, 저를 포함한 10명의 학생기자들은 모두 해외탐방으로 다른 나라를 가고 싶어 했었는데, 2008년 북경 올림픽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저희의 목적지가 중국으로 결정이 난거죠ㅎ 2008년 북경 (베이징)의 여름은 올림픽 열기로 뜨거웠는데요. 우리의 서울을 포함한 많은 도시들이 그랬듯, 북경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딱 들더군요. 사실, 이때부터 저의 중국에 대한 관심이 확 커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엄청나게 빠른 변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달까요? 2008년의 북경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