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5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박물관, 추운 겨울에 더욱 생각나는 여행지 *방문 전에 온라인 예약은 필수!

요즘 한국 날씨가 정말 너무 너무 추운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싱가포르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막상 가게 되면 또 덥다고 난리치겠죠?!😅 어쨌든, 지금 현 상황에서는, 싱가포르의 뜨거운 날씨가 그립고, 특히, 아이스크림 박물관에서 보낸 달콤한 시간이 더욱 그립습니다. 저는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박물관 (Museum of Ice Cream)의 존재를 빠니보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빠니보틀이 지구마블 세계여행싱가포르편에서 방문을 했었는데, 정말 신나고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저는 이런 테마파크에만 가면 무언가 기분이 좋아지는 성향이 있어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찰라에 싱가포르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하루 여유가 있을 때 이 아이스크림 박물관에 다녀오게 되..

여행/싱가폴 2023.12.26

싱가폴 차이나 타운 맛집, 호커찬 (Hawker Chan) -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쉘린 원스타 식당의 맛과 매력

지난 5월 달에 회사에서 싱가포르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부지런히 맛집들을 찾아 다녔는데요, 그 중 하나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호커찬(hawker chan) 이었어요. 대부분의 가성비 식당들은 미쉘린 스타 보다는 빕 구르망에 선정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호커찬은 훌륭하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쉘린 원스타까지 받은 맛집 입니다. 그래서, 이 식당의 홍보 포인트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쉘린 밥" 입니다. 호커찬의 대표 메뉴는 Soya Sauce Chicken Rice인데요, 가격이 6.80 싱달러 니까, 한화로 7천 원이 채 안되는 가격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쉘린 원스타 밥이라 홍보할 만 하죠?!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이것저것 더 시켜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 메뉴..

여행/싱가폴 2023.11.26

서울 은평한옥마을 찍고, 진관사 방문

서울 은평한옥마을 & 진관사 무언가 마음이 편해지는 곳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는 있어요!" "서울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에 처음 방문했을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 예쁘고, 깨끗하고, 푸르른 느낌까지 들어서, 무언가 기분은 좋아지고, 마음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죠. 이렇게 좋은 곳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보니, 꽤나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방문하고나면 항상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방문객에 비해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제가 주말이나 쉬는 날에만 방문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전날에 방문했을 때도 은평한옥마을 입구쪽에 위치한 주차장은 만차였고, 한문화 공영주차장에는 그나마 자리가 조금 있..

여행/우리나라 2022.09.13

춘천 해피초원목장, 또 가고 싶은 경치 맛집! BTS가 먹었다는 한우버거도 맛있다!

춘천 해피초원목장 겨울에 갔는데도 괜찮았던 곳! 봄이되니 또 가고 싶다 💙 최근에 간 건 아니고, 겨울에 갔었는데, 겨울에도 볼거리 & 먹을거리가 많았어요. 지금처럼 푸르른 봄이나 여름엔 더 좋을 것 같아요 💚 지난 겨울부터 주말에 하는 전국일주 컨셉으로, 주말마다 매우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춘천에 있는 해피초원목장도 다녀 왔는데요, 겨울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좋았어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겨울이라서 초원의 푸르름을 제대로 느낄 순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푸르른 봄에 가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만간 한 번 더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고, 아이들이랑 가족 여행으로 가기에도 좋은 것..

여행/우리나라 2022.05.03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미미술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미미술관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긴 싫고, 사람 많은 서울 도심에 가는 건 더더욱 싫어서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미술관인데,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 드는 곳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구석들이 가득차 있는데, 폐교가 주는 쓸쓸함과 서늘함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입장료는 6000원. 주차장은 넓고,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를 하고 미술관에 들어서면, 폐교가 주는 어쩔 수 없는(...?)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긴 예쁜데,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그런 느낌이든달까요? 그래도,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답게(?!) 예쁜 사진을 찍..

여행/우리나라 2022.01.03

부산여행| 맛집탐방 (1) - 감천문화마을&국제시장 길거리음식, 서면 송정3대국밥, 오륙도 해녀촌 & ac바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핑계는... 언제나 똑같은 거 같아요...ㅠ '바빴어요ㅠ' 12월 중순엔 한국 (부산) 여행도 다녀왔죠...ㅎ 부산 여행하는 동안 하늘도 푸르고, 날이 진짜 좋았어요! 먹은 음식들도 진짜 진짜 다 맛있었구요ㅎ 만족도 100프로의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ㅎ 다만, 이번 한국&중국 여행 후에 시드니 돌아와서 몸무게를 확인해보니 3kg이나 쪘더라구요!ㅠ #부산맛집 (1)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1. 감천문화마을 & 국제시장 길거리 음식들 시드니에 있는 동안 한국의 길거리 음식들이 진짜 그리웠어요! 시드니에도 한국식 길거리 음식들이 있긴 하지만ㅠ 가격의 압박이...ㅠ 그런데, 이번에 부산여행 하면서 느낀건... 한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구요ㅠ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해서 ..

여행/우리나라 2020.01.11

저가항공사 선택시 주의사항

저는 오늘 타이거에어 (Tigerair) 라는 저가항공사를 통해 시드니에서 멜번으로 출장을 왔습니다ㅎ 원래 호주 내에선 콴타스 (Qantas)를 자주 탔는데, 이번엔 조금 급하게 표를 예매해서 그런지 가격차가 2배 이상 나더라구요ㅎㅠ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타이거에어를 이용! 이번엔 가격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 저가항공인 타이거에어를 이용하긴 했지만, 평소엔 이런 저런 옵션들을 추가하다보면 저가항공이나 일반항공이나 가격엔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선, 소소하게는 음료나 식사류에 대한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탄 타이거에어는 물도 생수를 구매해서 마셔야 했어요. 그런데, 이건 정말 비행거리나 항공사 등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전체크가 필요하..

여행 2018.04.17

파주 임진각 '경기명품 한우축제'

오늘 오전엔 부모님이랑 '제1회 경기명품 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는 파주 임진각에 다녀 왔습니다ㅎ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런 축제에선 믿을 수 있는 '진짜' 한우를 팔겠지 하는 생각에 다녀왔죠ㅎ 오늘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겠지만... 임진각은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더 추운 것 같더군요ㅋㅠ 바람도 많이 불고ㅠ 후드티 하나만 입고 갔다가ㅠ 추위에 조금 떨었네요ㅋㅠ 날은 조금 추웠지만ㅋ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풍경은 참 좋더군요ㅎ 그래서, '한우축제' 구경이 아니라, 날 좋을 때 그냥 바람 쐬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ㅎ 이런저런 공연도 하고 있었는데요, 보는 관객들은 즐거운데... 공연 하시는 분들은 추울 것 같더라구요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천막으로 만든 식당들도 있었는데요, 여..

여행/우리나라 2016.10.29

추억의 뉴욕 여행 사진 - 할렘 아폴로 극장

요즘 블로그 이웃님들 중에 뉴욕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엔 이웃기능은 없지만ㅋ 이웃처럼(?!) 지내는 분들이ㅋ) 그래서, 저도 몇 년 전에 다녀 온 뉴욕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ㅎ 그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한번 쫙 훑어봤습니다ㅎ 그런데, 그 사진들 중에 겁도 없이(?!) 할렘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도 있더군요ㅎ 뭐, 요즘은 풍부한 흑인 문화를 즐기기 위해 할렘을 찾아가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할렘이 엄청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던 시절 이었어서... 물론, 지금도 뉴욕의 다른 지역들 보다 치안이 안좋은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때 당시엔 엄청 오바하면서 할렘에 다녀왔었습니다. 원래 혼자서 여행 했었는데, 할렘은..

여행/미국 2016.09.30

베트남 다낭 여행 : 미케비치 '템플다낭' + 다낭공항 to 인천공항

베트남 다낭여행 마지막날엔 쇼핑센터 3군데를 돌았습니다ㅋㅋㅋ 베트남 다낭 여행 관련 첫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계피 상점, 노니 상점, 그리고 잡화점을 돌았는데요, 잡화점 빼고는 정말 '1g'의 관심도 안가더군요ㅋ 잡화점도 사실 자유시간에 할인점인 빅씨마트에 따로 다녀와서...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앞에 2곳 보다는 괜찮았습니다ㅋ [관련글]베트남 다낭 여행 : 하나투어 패키지 후기 쇼핑센터 외에 '바니힐' 선택관광도 있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자유여행 시간에 미리 '바니힐'에 다녀왔기 때문에... 미케비치에 있는 '템플다낭'에서 수영을 즐겼습니다ㅎ 첫날 사진만 찍고 제대로 수영도 한번 못해보고ㅠ 아쉬웠는데ㅠ 마지막날 시간이 생겨서 다행이었죠ㅎ [관련글]베트남 다낭 여행 : 바나힐 자유여행 ..

여행/베트남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