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해외 문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킬링타임용 액션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Roy 2017. 11. 18. 11:19
반응형


넷플릭스를 통해 과거 개봉시 놓쳤던 영화들을 찾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어제는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주연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 (White House Down, 2013)'을 봤습니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보는 동안은 매우 재미있지만, 관람 후에 무언가가 남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긴장해서 액션신 보고, 중간 중간 웃긴 부분 나오면 웃고... 뭐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며 볼 수 있는 영화였죠ㅎ +전 이런 킬링타임용 영화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합니다ㅎ




영화 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백악관에 대통령 경호 면접을 보러 갔다가 탈락한 채닝 테이텀이 어찌저찌 하다보니, 나쁜놈들에게 공격 받은 백악관 내에서 대통령을 지킬 유일한 사람이 되어 나쁜놈들과 싸우는 내용입니다ㅋ




제목이 '화이트 하우스 다운' 이다보니, 백악관 일부가 폭파되는 장면도 나오고, 워싱턴DC를 배경으로 스펙타클한 액션이 펼쳐 집니다. 백악관 내에서의 차량 추격신도 나오는데, 상당히 볼만 했습니다.




주인공인 채닝 테이텀은 이 영화에서도 역시나 멋지게 나왔구요.




그리고 그냥 진지한 액션영화가 아니라, 코미디적 요소도 많이 섞여 있는데, 개인적으로 채닝 테이텀은 너무 진지한 액션 영화 보다는, 이런 영화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이건 오바마가 대통령 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이겠죠? 미국 대통령을 흑인 배우인 제이미 폭스가 맡았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아,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은 롤랜드 에머리히로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등을 제작한 감독인데요, 무언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어떤 영화일지 감이 오시나요?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