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에 도전한지도 벌써(?) 3주차 입니다ㅎ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 2주간 고기를 아예 안먹은 것은 아닙니다. 몇 번 먹었죠... 하지만 평소에 비하면 고기 흡입량이 확 줄어들었습니다ㅎ




스스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을 때나 식당에 갔는데 베지테리언 메뉴가 있는 경우에는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팅이나 모임 같은게 있을 때 주메뉴가 고기인 경우엔 고기를 먹었죠. 예를들면, 1주차 후반부에 네트워킹을 쌓기 위해 중국인 중심의 와인모임에 갔었는데, 장소가 고기 뷔페집 이어서 고기를 먹었었죠... 그런데 안먹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그런건지 고기가 그렇게 예전처럼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ㅎ +사실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에 도전한 직후에는 고기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막상 먹을 기회가 생겨서 먹고나니 안먹고도 살 수 있겠단 생각이 조금 들더라구요ㅎ




이건 오늘 저녁 식단인데요, 야채카레라이스, 브로콜리+초고추장, 그리고 단호박+콘샐러드 입니다ㅎ




원래도 카레를 좋아하긴 했지만,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에 도전하고 나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카레인 것 같습니다ㅎ 조리하기 쉽고ㅋ 맛있고ㅋ 이런저런 도전을(?) 해 볼 수가 있더라구요ㅎ 오늘은 카레에 라비올리를 넣어서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ㅎ +오늘 카레에도 버섯을 넣었는데, 버섯과 아보카도가 제가 세미 베지테리언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들인 것 같습니다ㅎ




카레 만큼이나 샐러드도 많이 먹고 있는데요ㅋㅋㅋ 오늘은 아주 달달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ㅎ




고기 없이 밥을 먹다보면, 자극적인 맛도 조금 땡기더라구요ㅎㅠ 그래서 오늘은 브로콜리에 초고추장을 듬뿍 뿌려서 먹어 보았습니다ㅎ




그리고 세미 베지테리언 도전 초반엔 (아직도 초반이긴 하지만...) 초코칩이나 감자칩 같은 매우 달거나 짭짤한 과자 군것질도 많이 했는데요, 요즘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스스로 건강한 과자를 종종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요ㅋㅋㅋ 어제는 트위터에서 본 방법대로 사과칩을 만들어 먹었습니다ㅎ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사과를 얇게 썰어서 전자렌지에 3-5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ㅋㅋㅋ 제 입맛엔 딱 맞더라구요ㅎ


++ 아직까진 몸의 변화 같은 걸 느끼고 있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피부가 조금 환해졌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듣기는 했는데, 이게 채식의 효과인지, 아니면 공기가 안좋은 중국에서 공기가 좋은 호주로 온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oynfrui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분 도 2017.08.08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지테리언 이란 단어가 좀 생소했는데, 채식주의를 말하는군요 전 육식은 득보다 실이 많아서 자연히 채식을 선호합니다.

  2. sword 2017.08.08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세미베지테리언이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고 고기류를 생각안하고 먹으면 편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너무 심하게 확 줄이고
    다 끊어버리고 베지테리언으로 살려는거 보다 적당한 세미 베지테리언이 훨신 괜찮습니다
    주변에 그런 지인이 몇명 있어서 주변인들까지 고달프게 하는걸 보았거든요... -_-..

    적당히 고기는 먹어주는게 몸을 위해 좋구요...
    몸에 고기로 먹는 단백질이 줄어들게 되면 예민해 지거든요... 성격보다 피부와 몸의 성질이 확 느껴질정도로 예민해 집니다
    세미베지테리언을 도전한 친구들이 겪는 첫 난제가 그부분이었던것 같아요..
    적당히 고기는... 드세요 ^^

    저는 첫번째의 와인모임 후기가 더 궁금하네요 ^^

    • Roynfruit 2017.08.08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나중에 기회가 되면 첫번째 와인모임 후기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겠습니다ㅎ

      항상 도움되는 조언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3. GeniusJW 2017.08.08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글쎄요..ㅠㅠ
    베지테리언은 절대 못할 것 같아요..

  4. peterjun 2017.08.09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콜리 굿!!!
    전 채소 종류 정말 좋아해요. 근데... 이렇게만 먹으라 하면 좀 ㅠ
    요 며칠동안 저도 카레 해먹었네요. 역시 심플해서 너무 좋아요. ㅎㅎ

  5. 청춘일기 2017.08.09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미 베지테리언! 저도 따라할까보요ㅎ
    지난달에 3주 동안 다이어트 한답시고 샐러드만 먹었거든요. 닭가슴살이랑 딱 샐러드만요.
    근데 정말 3주 지나니까 몸도 피부도 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막 먹고 있다보니 예전의 안좋은 상태로 돌아가는 느낌 ㅠ.ㅠ
    저도 채식 위주로 먹어야지 생각중인데 로이님 하시는거 보니 의욕이 불끈 생깁니다^^

  6. 베짱이 2017.08.10 0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레에 들어간 야채가 정말 크네요. ㅋㅋ
    어린이들에게 야채를 통으로 주면 더 많이 먹는 효과가 있다던데...
    갑자기 그 이야기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