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도쿄 자유여행 4일차 : 시부야 함바그 맛집 골드러쉬

Roy 2016. 8.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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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자유여행 마지막날 밤엔 젊음의 거리ㅋ 시부야를 찾았습니다ㅎ




도쿄 도심 어딜가나 그랬지만, 시부야는 특히 사람들로 더 붐비는 느낌이었는데요, 외국인들도 엄청 많더군요.




시부야 거리를 걷다가 '골드러쉬'라는 함바그 맛집에 갔는데요, 제가 가지고 간 한국여행 책자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입니다ㅋ 별로 맛집도 아닌데 여행책자에 소개된 식당들도 많은데, 먹어보니ㅋ 여긴 진짜 맛집 같았습니다ㅎ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나 맛있었습니다ㅎ




지친 몸을 이끌고 식당에 들어가니ㅠ 당연히 자리는 없었고ㅠ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ㅠ '뭐, 스시 먹으러 갔을 때는 2시간 정도도 기다렸는데ㅠ 30분 정도야 뭐ㅠ' 하면서 기다렸죠.




기다리면서 식당 안을 둘러보니 한국에서도 꽤 친숙한 SMAP 같은 유명인들이 촬영 때문이든 개인적으로든 이곳에 많이 들렸더군요.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서부영화에 나오는 식당 분위기 였습니다ㅎ 카우보이들이 찾는 식당 느낌?!ㅎ

 



메뉴 입니다. 1인당 1500엔 전후 수준인데요, 저는 골드러쉬에서 유명한 3가지 함바그를 세트로 제공하는 1690엔 짜리 TRIPLE RUSH를 주문했습니다.




냅킨을 보니, 골드러쉬는 1980년도 부터 장사를 시작한 것 같더군요. 막 100년 이상된 전통의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35년이 넘는 세월이면, 꽤 오래된 맛집인거 맞죠?ㅎ :)




주문을 하고 음료수를 받으러 갔는데요... 함바그 같은 음식을 먹다보면 탄산음료가 조금 많이 땡기는데, 리필 없이 한잔만 먹을 수 있어서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ㅠ




짜잔- 드디어 밥과 함께 오늘의 메인 요리인 함바그가 나왔습니다ㅎ 먹음직 스러워 보이죵?ㅎ 짠맛이 강하게 난 것이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론 꽤나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ㅎ 그래서, 전 싹싹 다 비워 먹었죠ㅋ 특히, 치즈 함바그 조금 많이ㅋ 맛있었어요ㅋ




밥을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오니 날이 많이 어두워졌더군요ㅎ 날은 어두워졌지만ㅋ 도쿄에서의 마지막날 밤이었기 때문에 시부야의 야경을 즐기며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2PM 준호의 미니앨범 광고가 딱! 보였습니다ㅋ 뭐, 시부야에서 이렇게 이런거 저런거 보면서 도쿄에서의 저의 마지막 밤이 깊어 갔습니다ㅎ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갑자기 막 그립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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