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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어플리케이션] 오늘의 집 - 인테리어 공유 앱

Roy 2015. 7.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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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할일 중 하나는 'IKEA'에 가서 인테리어 용품을 사는 것이다. 이미 모든게 갖추어져 있는 작은 기숙사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히 필요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꾸며서 사람답게 사는 시늉은 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숙사방을 어떻게 꾸며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에 앱스토에서 '오늘의 집' 이라는 괜찮은 인테리어 앱을 만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괜찮은 앱 새로 올라온거 있나' 하고 애플스토어에 들어 갔는데, 베스트 신규App 리스트에 최근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 관련 앱이 딱 하고 보였다. 그래서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운로드를 진행!




 리뷰를 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꽤 괜찮았다. 특히,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서 해당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의 모델명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가능한 싸이트도 연결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어플을 실행하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페이스북 또는 이메일로 매우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클릭해 본 '전문가 탭에선' 테마별로 실제 집, 오피스텔, 사무실 등의 인테리어를 간략한 설명과 함꼐 구경할 수 있었다.




 스냅샷 메뉴에선 개별 이용자들이 인테리어 관련 사진과 내용을 공유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어플의 구성이나 디자인이 카카오스토리와 상당히 유사해서 '카카오스토리 인테리어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진지하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카카오스토리와 그 구성이나 디자인이 비슷한 느낌이다.)




 괜찮아 보이는 인테리어 이미지를 클릭하면 저렇게 '+' 버튼이 보이는데, 그 버튼을 누르면 가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구에 대한 모델명 등 간략한 정보 뿐만 아니라 가격도 확인할 수 있는데, 내가 마음에 들어 했던 소파의 가격은 무려 2백만원대 였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쇼핑정보 보러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싸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이렇게 비싸고 중요한 것들을 어플 속 사진만 보고 구매할 확률은 극히 낮을 것 같지만, 마음에 드는 가구의 제품 모델명 등을 적어 놨다가 직접 가구점에 가서 확인을 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이 어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꽃병이나 작은 인테리어 소품 같은 경우는 이 어플을 통해서도 구매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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