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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코카콜라 라이프(coca-cola life)'

Roy 2015. 7. 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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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4월부터 울월스 (호주 시드니의 이마트 같은 곳)에 갈 때마다 눈에 밟히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코카콜라 라이프 (coca-cola life) 였다. 포장이 초록색이라서 갈 때마다 눈에 띄었는데,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사먹어 봤다.




 눈에 밟히던 제품이 세일까지 하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선 구매후, 이게 도대체 어떤 콜라인지 후검색을 해보았다. 올해 나온 제품인 줄 알았는데, 2013년 6월에 아르헨티나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보니, '라이프'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코카콜라가 요즘 사람들의 건강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만든 제품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우선 일반 콜라 칼로리의 60% 수준의 칼로리만 함유한 저칼로리 제품이고, 설탕 함유량도 일반 콜라보다 덜 함유 했다.




 자, 설명을 읽었으니 페트병을 열심히 잘 흔들어서 컵에 딸면... 폭발한다. 탄산음료니까... 하하. (나의 저급 개그)




 그냥 뚜껑 잘 열어서 컵에 따라서 마셔보니 '콜라같은, 콜라아닌, 콜라같은 너' 같은 맛이다. 일반콜라와 제로콜라의 차이는 크게 못느꼈는데, 일반콜라와 라이프콜라의 맛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일반콜라보다 더 산뜻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론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콜라를 마시게 된다면 당분간은 라이프로 마시게 될 것 같다. 이 맛에 질리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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